판매자 문자 참 인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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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문자 참 인색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16-05-21 11:09:56

제목

판매자 문자 참 인색하네요..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원하는 물건이 나와서 가격 조금 네고해서 얼마에 구입하고 싶다고 보냈는데

예약 되었다고 조금 있다가 답장이~~

혹 불발 되면 연락 달라는 문자를 보낸 이후로 답문이 없네요

아직까지 장터에 예약중이라고 되어 있길래 며칠후에도 다시 예약 불발되면 꼭 연락 주세요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그래도 답문이 없으시니..

불발되면 연락 주겠다던가 판매완료 되었다던가 아니면 가격네고는 힘들다라든가

뭐 여튼 답문을 줘야 할 의무는 없겠지만

참 답문한번 보내기 힘드신가 봅니다. 판매글에는 문자 주세요 라고 써져 있던데

처음에 네고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서 그러신간가?

무식하게 터무니 없이 네고를 요청 한 것 도 아니고 장터 시세를 보고 문자를 드린건데

그리고 판매글 본문에는 네고 불가나 네고사양등 네고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을 안하셔서 네고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낸건데 말이죠..

저는 예약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직 거래가 완료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불발되면 연락 주겠다라고

답장을 항상 주는데..

정현철

2016-05-21 20:05:13

답글

이런 경우는 100% 판매된 경우인데요. 팔아먹었으니 판매 관련 문의는 귀찮아서 답문조자 안 남기는 사람입니다. 판매 글을 판매완료로 바꾸는 것도 귀찮아서 안 한 것 같네요.
팔아처먹었으면 다른 사람 헛수고하지 않게 글을 바꾸던가.. 기본 매너가 개똥

윤상달

2016-05-21 20:56:47

답글

요즘 장터에서 매너 찾는것은 개똥밭에서 똥내 안나길 바라는만큼 불가능한 일입니다.
동호인장터가 예전 장터가 아닙니다.
뒤통수나 안맞으면 차라리 다행인것이 요즘 세태입니다.

이기철

2016-05-22 08:07:21

답글

음 그 이유는 아마 경훈님도 남들이 탐낼만한 물건 내놔 보시면 아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얼마전 나름 인기 있는 물건을 빨리 처분하고 싶어서 시세보다 약간 싸게 내놨더니...

순식간에 문자 폭탄이....

바로 판매되서 판매완료로 고쳐놨는데도,,,, 그후로 몇일동안 혹시 아직 안팔렸냐? 쫌 깍아줘라 등등의 문자가

일단 저는 깍아달라는 문자를 보내는 사람에겐 답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흥정하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 여태 살면서 깍아달라고 말해봤던 기억이 없네요..

성격 탓이에요 매너 탓으로 돌릴건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