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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에 대한 글입니다. 정의가 사라진 자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5-21 10:55:06
추천수 29
조회수   2,092

제목

폭스바겐에 대한 글입니다. 정의가 사라진 자리

글쓴이

조영석 [가입일자 : 2005-08-19]
내용
폭스바겐이 유독 한국에서 뒷처리가 부실한 이유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네요.



중앙일보 신문에 난 기사인데 지금은 삭제되었습니다.



폭이 손을 썻겠지요.



아래 링크는 지금 그 기사가 남아 있습니다.



정의가 사라지진 자리에 파고든 물질만능주의가 어떤 폐단을 가져오는지 보시죠.



http://cafe.daum.net/bsnpe/FwaP/716?q=%C6%FA%C5%A9%BD%BA%B9%D9%B0%D5%2C%20%B8%BB%C7%D8%BA%C1%BF%E4%A1%A4%A1%A4%A1%A4%C7%D1%B1%B9%C7%D1%C5%D7%20%BF%D6%20%B1%D7%B7%A8%BE%EE%BF%E4%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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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6-05-21 11:04:18
답글

덧불이자면 한 나라가 어떻게 국제적 호구로 전락하는지 보여줍니다.

uesgi2003 2016-05-21 11:05:24
답글

워낙 잘 팔리니 그럴 필요가 없겠죠.

현기차도 미국에서는 말도안되는 무이자 할부 진행중입니다.

조영석 2016-05-21 11:15:18

    그러게요. 다른 나라에서는 판매 댓수가 줄었다는데 한국에서... 참
내일 중앙일보 광고에 폭 광고가 실릴 지 모릅니다.

박진수 2016-05-21 11:38:48
답글

대한민국 소비자가 유일하게 행사할수 있는 권리가 불매운동이죠.
그런데.. "바보같은 소비자는 당장의 눈앞의 이익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게 팩트죠...

비단 폭스뿐인가요.. 흉기차도, 삼숭의 소비자도 다 해당되는 것이죠..

소비자들이 연합해서 한회사 죽이기로 작정하고 동참해서 회사하나 저승으로 보내버리면
나머진 놈들은 알아서 길텐데.. 그걸 못하죠.. ㅎㅎ

진정 제대로된 갑질을 하고 싶다면 바로 소비자아게 악행을 일삼는 악덕기업에 제대로 철퇴를 가하는 게
제대로 된 갑질 아닐까요.


우리나라 소비자의 특징..

a기업 악행을 직간접적 목격 ->
분노(쒸발, 니미럴,, 죽여버려야.. @#$@##@#@%$^#$$) ->
a기업 신제품 출시 가격인하, 성능 50%개선 홍보, 장기 무이자 할부단행..->
오홍홍 역시 a기업.. 역시 a기업의 혁신은 최고...


ㅎㅎㅎ 새대가리 소비자..

조영석 2016-05-21 13:33:35

    가격 깍아주면 모든 걸 잊는게 이게 참..
그렇게도 돈이 중요한 건지..

구매 물품 받아 보고 괜이 트집잡는 이런 소비자 갑질 말고
폭스 같은 회사에 대해 소비자 갑질을 좀 해야 하는데 이게 어렵네요.

박진수 2016-05-21 15:30:48

    그건 대중들이 이중적이거나 모호한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돼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죠.. ㅎㅎ
무지하게 이중적이면서 모호한 삶의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 처럼 보입니다.

S성을 욕하면서.. S성에 누가 들어가면.. 어휴.. 누구아들 참 취직 잘했네..
우리아들도 거기 들어가야 하는데..라는 식의...

권호 2016-05-21 12:32:38
답글

어지간하면 삼성 현대기아 롯데 농심 남양등등 포함하여 요즘 문제가 되어진 미스터피자 금복주같은 부도덕하고 못된 기업들 제품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알고나서는 도저히 이용할수 없더라구요
주변사람들에게도 기회가 될때마다 피곤하지 않으리만큼만 이야기하고도 있구요

냄비근성때문에 불매운동을 하다가 좌초되고 기억속에서 사라지긴 하지만...
조금씩 국민성도 변하리라....좋게 생각합니다

조영석 2016-05-21 13:34:46

    저도 알고는 못 삽니다.
한동안 삼성 제품 안 사다 엘지핸드폰 두번 메모리 날려 먹고 할 수 없이 이번엔 삼슝으로..

유병보 2016-05-21 13:53:09
답글

전과자도 대통령될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에서 뭔짓을 못할까..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를...
폭스바가지 홈빡 쓰고도 히죽히죽 웃는 나라인걸....
정부는 있어도 행정력이 없는 나라 그들은 이미 우리를 알고 있네요...

김창훈 2016-05-21 14:06:24
답글

사(선비) 계급은 그렇지 않지만
민(백성)은 항산이 있어야 항심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맹자가 그러잖아요.
선진국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실은 우리나라 경제적으로 그들보다 못 사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는 저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선진국 친구들이
저보다 경제적으로는 훨씬 풍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경제적 이익을 기준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것(합리적 소비)을
너무 뭐라고 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거나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분들은 안 그래야겠죠.
저만 하더라도 삼성 핸드폰, 현대차 구입합니다.
삼성과 현대가 좋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이런저런 것을 계산해 볼 때(합리적 소비) 저에게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불매 등 윤리적 소비를 하기에는 제 소득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죠.
이런 커밍아웃이 쉽진 않지만
너무 엄밀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우리나라 그렇게 잘 살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은 위대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약한 존재이기 쉽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보다 더 얼마나 잘 살아야 윤리적 소비를 하는 것이냐고 하실지 모르고,
경제적으로 힘든데도 윤리적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훌륭한 분들인거죠. 정신적으로 사 계급에 해당하는 분들입니다.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고요.
에효~~~~ 저도 어서 경제적 풍요를 누리고 바른 소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힘들 것 같은데 정신적으로 사 계급으로 올라가던지요.

박헌규 2016-05-21 14:35:24
답글

국가 계획경제의 파트너로서 기업(재벌)들에 대한 도전은 매국적 행위로 간주되어
소비자 운동이 활성화 될 수가 없었던 까닭일 겁니다.
무수한 상품들을 가차없이 비교 평가하는 미국의 소비자 운동단체나 전미자동차 협회등등의 활동
우리나라세서는 일단 법률적, 제도적 비협조로 가능할것 같지가 않습니다.

가장 저렴한 태클로 어버이 연합이나 엄마부대가 있을거구요
경제의 안정과 대한민국의 안위에 노심초사하는 애국적 언론들과
ATM같은 교수들의 우아하고 품위있는 맞춤논설이 뒤따르겠죠.
그리고
치사하게 경제적 불이익을 안기는 벌금이나 고소등등으로 괴롭힐 거구요.

박진수 2016-05-21 15:34:00

    물론 과거 국가계획경제 부분의 영향력도 없지 않다고 할수 없으나.. 현재는 21C 이고.. 국가의 개입성이 많이 약화 됐음에도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는 건.. 이 사회의 구성원이 가장큰 문제지요..

김창훈 2016-05-21 15:58:38
답글

헌규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제가 직접 적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주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어떤 잘못이 있으면 그것은 먼저 정치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진수님 의견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경우는 아직 소비자에게 그 책임을 묻기에는,
즉 시민으로서의 덕을 요구하기에는 자본주의 사회임을 감안할 때 시기 상조라는 겁니다.
안됐지만 우리나라는 우선 선각자들이나 정치인들이 불의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그 위치와 파워(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라는 겁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지를 걱정할 때, 사람마다 측면과 수준이 차이가 납니다.
돈이 없어서 오늘 뭘 먹나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단 얘기죠.
위에서 권호님이 언급했던 것 중에도 집, 차 등을 구매하는 것과
피자, 술 한 병 사는 것이 같은 등급일 수는 없습니다.
권호님은 여러 분야에서 실천하시니 더 훌륭한 분이고,
어떤 사람은 몇 분야에서만 실천하니 덜 훌륭한 거죠.
물론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고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변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학혁명, 80년 광주와 87년 시민혁명, 몇 년 전 촛불집회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 시민이 위대해질 수 있고요.
진수님과 마찬가지로 저도 선거에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은 그 사회의 구성원 문제로 봅니다.
정치인을 선택하는 것과 물건은 구매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yhs253@naver.com 2016-05-21 18:47:25
답글

폭스바겐이 아무리 갖고싶어도,
배기가스를 조작해서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데도,
매연이 아무리 많이 나와도, 남한테 피해가 얼마나 가는지 몰라도,
나는 이번기회에 폭스바겐을 사야겠다.싸면 장땡이지,,,
그런데 차량이 폭스바겐만 있는것도 아니고 선택이 폭이 넓은데 왜? 구지 폭스바겐을 사야 하는지.
모르면 할수 없지만,
알고도 저런통계가 나온다면,,정말로 한심한 행태 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벤츠나,비앰더블유,풍뎅이차를 타면 뭔가 남들의 시선이 달라보일거라는 착각 때문이겠지만,

외국산 자동차가 많이 팔려야 국내 자동차업계도 정신을 차린다는걸 압니다.
그러나 분수에 맞게 삽시다...

김동수 2016-05-22 19:25:21
답글

저런것은 소비자가 판단 못하고 법이 규제를 해야 되는것이지요.. 복잡한 배기가스 체계의 정성적인 면 거기다 정량적 해석을 소비자가 어떻게 합니까? 휘발류차도 오염시키고 경유차도 오염시키고 유로 456 다 다른데 옛날 Tier타는 사람도 있는데 왜 나만 최신 Tier를 사야만 한답니까??

정윤환 2016-05-22 23:08:05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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