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요양원 운영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어르신들을 모시려고 노력하니까 이제 어르신들도 대기자가 있을만큼 저희 요양원의 케어서비스에 만족을 해주시니 보호자와 어르신들께 감사할 다름입니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 차량이 1세대(?)SM 산타페 디젤 차량입니다. 04년 6월식이니 벌써 12년이나 됐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소음도 심해지고 수리비도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차량을 바꾸려고 합니다.
조건과 질문은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되네요. 선택 장애가 있는지 선뜻 결정이 힘드네요.
1. 용도는 출퇴근 및 업무용입니다. 하루 운행 거리는 60에서 70킬로 정도이고, 10킬로이내 단거리 운행이 대부분입니다. 1년에 6, 7회는 전주정도의 장거리 운행도 합니다.
2. 가솔린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폭스바겐이나 닛산의 경유차량의 사건과 관련하여 앞으로 국가 정책이 경유차에 상당한 규제가 심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그리고 가끔 어르신들도 모시기도 해서 SUV 같은 지상고가 높은차 말고 일반 승용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승차감도 훨씬 좋구요.
지금의 제 상황에서 가솔린이 좋을까요? 아니면 디젤이 좋을까요? 시내주행이 많다보니 하이브리드 차량도 고려중인데 아무래도 기술이 부족해서 잔고장이나 정비 기술력이 딸린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3. 주위에서 제가 개인 사업을 하고 있으니 개인이 사는 것보다 장기렌트가 훨씬 유리하다고 하네요. 차량유지비도 모두 회사 비용으로 처리가 되니 장기렌트가 유리하다고 하는데 개인구매보다 장기렌트가 유리할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차는 신형 말리부, SM6, 쏘나타 하이브리드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리부 같은 경우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가격이 상당히 좋네요.
일단 잔고장없고 연비가 나쁘지 않은 차량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비는 지금 몰고 있는 싼타페보다 나쁘지만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디젤의 소음도 지겹구, 좀 조용한 차를 몰고 싶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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