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를 의미하는 IS(아이슬이라고도 읽죠)의 병력차질로 인한 황당한 전투장면을 자자실에 정리했었습니다. 워낙 황당한 수준이라 얼마 전부터 무차별 테러로 전환했다고 했는데 때마침 그런 보도가 나왔군요.
IS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앞으로도 무고한 시민이 많이 죽겠군요.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테러피해가 엄청납니다.
궁지 몰린 IS,'게릴라식 자폭 테러'로 전략 변경
IS가 외로운 늑대형 공격으로 선회한 이유는 점령지가 축소되고 조직원이 줄어드는 등 조직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인 사드 만 준장은 지난 11일 수도 바그다드와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테러가 발생한 뒤 "우리가 IS에 대해 군사적인 승리를 거둘 때마다 IS는 차량 폭탄이나 자살 폭탄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비겁한 행태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당국은 IS가 한때 이라크 전체 영토의 40%까지 차지했지만 최근 14%까지 줄었다고 전했다. IS에게 점령지는 조직원을 훈련하고 테러 작전을 모의하는 공간이다. 세금을 걷고 해당 지역 원유를 내다 파는 주요 수입원도 된다. 그러나 IS 격퇴전을 벌이는 미군 주도 연합군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이라크와 시리아에 가한 1만2000여 회의 공습으로 점령지를 상실했다. 특히 원유 밀수입 경로였던 터키 국경 인근 점령지를 상당 부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60516102727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