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리콜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올란도 시동버튼은 사각형이다보니 좀 뻑뻑한 경우가 있나 봅니다



그래서 시동 걸었을 때 이 버튼이 도로 튀어나오지 않게되면 운행중에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관련 부품이 구비되는 6월 부터는 리콜을 시행한다고 미리 통지가 왔습니다.



저는 올란도에 가장 큰 불만이 시동버튼이었어요.



문을 잠그고 푸는 작동을 하는 버튼도 시동버튼 바로 아래에서 시동버튼 처럼 생겼거든요.



그래서 뒤에 차들이 밀려 있어서 마음이 급할 때는 승객들을 내려주거나 태우기 위해



문잠김을 해제하려고 버튼을 급히 누르다보면 시동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꺼뜨린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그랗게 생긴 시동버튼이 달린 차들이 부러웠습니다.



이번에 리콜 받게 되면 산뜻한 버튼으로 바뀌어질겁니다, ㅎㅎ









그외 다른 문제는 타이어 편마모가 되고 있는지, 미세하게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 했어요



근데 이건 최근에 오일교환 할 때 위치교환을 깜빡 잊고 안해서 그런 것 같아요.



어차피 타이어는 소모품이니 위치교환하다 새 타이어로 교체하면 될테고요.







운전대를 놓아보면 차가 왼쪽으로 가려 하는데, 이것도 운전대 놓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



별 불만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