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거실에서 노트북과 외장 DAC을 이용해서 소스로 이용합니다.

DAC과 외장하드를 다른 기기들과 함께 거실 앞쪽에 놓았기 때문에,

노트북에서 DAC으로 pureav silver usb cable(3.7m)로 연결하고, 외장하드는 usb리피터를 이용하여 노트북에 연결을 해서 사용중입니다.



외장하드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저는 소음, 그리고 pc전원에 의한 자동전원기능을 중요시 했습니다. 노트북을 부팅하면 자동으로 외장하드 전원이 들어오고 인식을 하게 되며, 전원을 끌때도 같이 꺼지는 거죠.

부팅시 외장하드를 미리 읽어버려 부팅시간이 좀 걸리지만, 부팅후 외장하드를 따로 읽는거나 매한가지라 생각이 들어...



그래서 datamore M3란 제품을 사서 잘 쓰고 있었습니다. 맥미니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자동전원기능도 있고...

이 제품은 온도 감지 센서가 있어서 하드를 넣고 센서를 붙이면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서 팬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본 바로는 팬소음이 심합니다. 팬에다가 wd-40을 뿌려봐도 소음의 감소는 있지만, 아쉽더군요. 그래서 저는 외장하드의 위 뚜껑을 따고 씁니다. 소음이 많이 감소합니다.



그러다 western digital의 my book essential edition을 구매했습니다.

1TB 20-22만원 하더군요. fanless, 자동전원기능입니다.

essential edition은 usb only이고 home edition은 usb, 1394, firewire 사용가능합니다.

datamore m3를 쓰면서 소음빼고는 만족을 했는데, 이제 소음에서도 해방될 듯 합니다.



혹시 외장하드를 상기 목적으로 구매하시려는 회원님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