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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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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20:4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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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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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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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철 [가입일자 : 2006-02-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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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노망도 듭니다.
나이=노망?
반드시 그렇지는 않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입니다.
자기 얘기만 하고 끝내면 재미가 있거나 없거나 큰 잘못이 없을 텐데,
공인이면서 입을 함부로 여니까 문제죠..
영국 여왕이 외교상 민감한 문제를 건드렸습니다.
중국에서 간 귀빈을 경호한 사람에게 "결례"를 운운하면서 양국의 좋은 관계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입을 닫고, 손자나 손녀와 노후를 즐기는 편이 좋을 텐데,
공식 석상에서 우리나라 박 대통령도 만나고, (그 때는 그가 뭐라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시진핑을 만난 뒤,
피로가 쌓이고, 일을 통제하기 어려울 지경이 되었는지, 예전에는 결코 볼 수 없던 외교적 결례를 저질렀습니다.
결국 발언한 당사자가 여왕임에도 버킹엄 궁에서는 "개인 발언"이라고
공식적으로 대변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입을 닫고 지갑을 많이 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지갑이 비었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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