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시간 내서 직접 다녀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이 동남아지 그안에 수십개의 나라가 있고,
나라별 도시별로 치안, 인프라, 교통 상황 등이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일단은 건강해야 합니다..

호텔 인프라가 좋은 방콕의 경우 저렴한 호텔은 하루당 3~5만원이면 됩니다.
장기 계약으로 하면 조금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원룸 정도의 콘도를 빌리려면 일년이나 육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고
청소도 직접 해야 하고 관리비나 전기세 등등을 내야 하므로 불리 할 수도 있습니다.

호텔은 숙박비 외에 드는 비용이 없습니다.

체류비에서 주거(호텔이든 원룸으든)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므로
1명 보다는 2명이 훨씬 유리 하겠지요.

방콕의 경우, 2명 기준 하루 체류비를 6~7만원잡으면 됩니다. (장기 체류의 겅우)
2명 9~10만원 잡으면 아주 풍족하게 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숙박비를 6만 원 잡아도 매일 4만원씩 쓰지는 않죠..
저렴히 사는 날 도 있고 고급지게 사는 날도 있겠지요.)

치앙마이나 파타야 쪽으로 가면 조금 더 저렴하게 먹힙니다..

캬~~~꿈같은 얘기네요...ㅠㅠ

태국의 경우 하루 7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먹고, 자고, 골프도 치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일상이 반복되어 지겨우면 짬짬이 관광도 할 수 있구요.
연세 드신 노 부부 여러 쌍이 한달 이상씩 지내는 것을 몇번 보았는데 상당히 여유롭고 만족해 하시더군요.

내 친구가 지금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사량도에서 사는 데 (사량도는 나땜에 놀러 갔다가 눌러 붙어 삽니다.)
겨울이 되면 태국 치아라이 란 곳에 갑니다.

치앙마이에서 좀 덜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겨울에 가면 한국친구들이 있답니다.
한국에ㅓ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
겨울이 되면 항상 그곳 호텔에서 만난다고.
한국친구인지 태국친구인지 아리송..

둘이서 지내게 된다면 친구는 여자로.....쿨럭...

제가 알고 지내는 지인께서는 사업체는 자식에게 물려주고 봄에서 가을까지는 한국에서 일주일에 5일 이상 전국을 돌며 골프 치고, 겨울 동안은 동남아에서 지내고 오십니다.
그런 삶이 부럽기만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