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 연휴에
서울 나들이를 갓습니다
여동생과 조카랑 인사동 거리를 배회하고 잇는디~
여조카가 어떤 그림을 가르키며
"엄마! 이그림 유명한거 아니야??
............
"화가 이름 머지??"
.
.
.(여동생 머 라 하는지 듣고 있었습니다)
" 모네~~"
"크하하하~~ 웃으며 머시라꼬? 모네?
니 그럴줄알았다"
" 밀레의 이삭줍기거든~~"
"모네 는 인상파고 밀레는 자연주의 거든여~ 모르면 기냥 있으셔~~"
,
,
동생왈~
"이제 팽생 우려 먹것네~~ 우야노??
니는 머하러 물어봐가지고?? (괜시리 딸에게 나무랍니다)
한떄~~
부산 남포동에 "알타미라"란 레스토랑이 잇엇습니다
근디~~
아줌마 서너명이 들어오면서
" 여기 분위기 이상타~ 우짠지 동굴 같다야~~ 안글나?"(동굴이라,동굴같이인테리어햇엇습니다 ㅎㅎ)
햇다는 우스게 소릴 듣고 같이 웃엇는디~
그유명한
밀레의이삭줍기를 모르다니
요즘
한가람미술관서 하는 프리다깔로 까진 모르더라도~~
참내~~
그래서 조카랑 동생데리고 전시회구경도 같이했습니다
이모의 잔소리도 들으면서말이죠!!!
그러게~
모르면 가만잇음 2등이라도 합니다
저두 새겨들을말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습니다
기분도 좋아지려는데 허리가 쬐끔아파서리~^^
즐~~와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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