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lg 펌프를 2 개 인가 사용했었고 한일 펌프를 한개 사용했었는데 모델명이 pa-280 인가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무지하게 오래된 모델입니다.





한일펌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불만을 얘기하자면.



1.코일 뭉치의 외관이 철제 부품이라서 모터측 뚜껑과 베아링 사이에 고무 부품을 끼워야 정상 작동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2.메카니컬 씰을 눌러주는 부품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이것이 오래되면 눌러놔도 오래되면 빠져버리면서 정상작동을 방해한다는 부분입니다.





lg 나 윌로 펌프의 경우는 그냥 임펠러 자체가 메커니컬 씰을 눌러주는 역활까지 하기 때문에 구조가 단순하고 오래 사용하고 수리를 여러변 반복해도 성능 저하기 없다라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품일때는 한일펌프나 윌로 펌프나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오래돼서 수리를 하면 성능 저하와 성능 유지가 어렵다는 부분이 되겠네요.





몇년동안 20 년이상된 lg 펌프들은 모두 버렸습니다.





성능은 떨어졌지만 동작은 잘 되지만 베아링 자체가 놀고 워낙에 구형이라서 수리할 가치가 없어서 분해해서 버려 버렸네요.





이런 한일 펌프의 문제 때문에 메커니컬 씰을 한일펌프 고유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프링과 임펠러 사이에 적당한 볼트를 끼워서 lg 펌프 비슷하게 개조해서 사용했었네요.







특허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lg 나 윌로펌프 처럼 임펠러로 스프링을 눌러주던 아니면 그냥 펌프 축에 나사산을 내서 볼트로 스프링을 눌러주던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이런 안 좋은 기억 때문에 한일 펌프를 회피하게 되는 이유가 됐으니까요.





구조적으로 윌로 펌프보다 장기간 사용시 성능 유지가 까다롭고 어렵다라는 한계에 직면하니까요.







현재 집에 한일 펌프는 없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된다면 한일 펌프 사용할 기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 걱정을 마세요~~ 한일 한일 자동펌프" 라는 오래된 광고가 기억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