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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에서 구한 pu-602m 관련 고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5-09 11:55:02
추천수 16
조회수   970

제목

벼룩시장에서 구한 pu-602m 관련 고찰.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좀 이상한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한개의 글을 더 작성해 봅니다.





메커니컬 씰을 상태 좋은 중고로 교체하고 나서 보니까...한가지 이상한 현상이 있었습니다.





손으로 돌려보면 잘 돌아가던 펌프가 전기를 넣으면 스스륵 소리와 함께 꽊 끼어서 안 돌아가는 현상이었네요.





망치로 모터축을 물통쪽으로 좀 보내면 또 잘 돌아가고 그러는 현상이었는데~~~









이런 현상이 처음부터 있었습니다.흡입 압력이 약해서 펌프를 분해해서 임펠러 분리하고 메카니컬 씰 점검후 임펠라를 모터축에 대충 돌려서 끼운다운 조립해서 전기를 넣었는데 나타났던 현상이네요.





임펠라를 대충 몇바퀴 돌려서 끼워도 모터가 회전하면서 힘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조여지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인데.....





맨 마지막에 메카니컬 씰을 제대로 완벽하게 점검했는데도 그래도 진공을 만드는 힘이 5/4 마력 펌프의 정상 상태의 1/4~1/5 정도에 불과해서 그냥 부셔 버리고 싶었는데~~~







좀 이상해서 회전 방향을 점검해 봤습니다~~~







ㅠㅠ





펌프 회전 방향이 반대였던 겁니다~~~ 임펠라를 분해 했다 다시 조립할때 대충 끼워도 모터가 회전하는 힘으로 자동으로 조여져야 하는데~~ 모터 회전 방향이 거꾸러 였기 때문에 풀렸던거죠.



임펠라가 풀리면서 몸체와 꽉 끼어서 안 돌아가면서 멈추는 현상이 발생했었네요~~





마지막에 모터를 분해했을때 모터의 코일측이 떨어지면서 "내가 실수로 바꿔 끼웠나 보다~~" 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모터의 회전 방향이 잘못됐던 물건이네요.





2015 년 3 월에 제조된 펌프가 2016 년 5 월에 벼룩시장에 돌아 다닌 이유가 결국 펌프의 제조상 실수던 아니면 펌프수리하는 사람이 실수로 잘못 조립을 했던 하는 것이 이유가 되서 이렇게 됐네요.







회전 방향이 거꾸로 됐어도 임펠러를 조립할때 모터축을 바이스 뿌라이어로 꽉 잡고 상당한 토크로 조이면 모터가 회전을 해도 임펠러가 안 풀리기 때문에 대충 동작하는 것 같은 작용을 했던 것이네요.







처음에는 저도 모터 회전 방향이 거꾸로 됐다라는 것에 대해서 제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처음에 펌프의 물통을 분해했을때는 물통만 분해하고 모터측은 분해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네요.







모터의 코일측 몸통을 바르게 끼우냐 아니면 뒤집어 끼우냐에 따라서 회전 방향이 정 반대가 되기 때문에 조립과정이 실수가 아닐까 하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제조공정의 실수던 아니면 펌프 수리하는 사람의 실수던 모터코일쪽을 정 반대로 조립했기 때문에 펌프 사용자가 펌프를 버리는 결과를 초례 했네요.





"2015 년 3 월 제조품을 구입했다 버린분도 왜?  정상동작하지 않았는가?" 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가끔 실수가 있을수 있겠죠.





저또한 이 펌프가 정상 성능이 안 나와서 분해해서 부품으로나 사용할까 몇일 고민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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