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아파트 10층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집을 보러 왔을때부터 큰방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났습니다. 심하게요.
살고 계신 세입자 분께 물어보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였는데 나중에 집 계약하고 잔금 치르고 나니 '잘 몰랐는데 밑에 집에서 담배 피우는거 같은데 잘 해결하세요'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사하고 나서 담배냄새가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아 이걸 어쩌지' 몇층에서 담배피우는지 조차 알수가 없고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뭐라고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여기저기 검색하고 기웃거리다 보니 전동댐퍼라는게 있었습니다.
올해 9월이후 건축하는 공동주택은 전동댐퍼 설치를 의무화 한다는데 그전에 지은 아파트는 의무가 아니라 확인해 보니 저희집 아파트도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더군요.
아무튼 업체 알아보고 오늘 설치했습니다.
한마디로 신세계네요.
혹시라도 아파트 담배냄새로 고민하시는 분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업체 관계자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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