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랩을 굴리다가 청주에서 오신 오디오를 좋아하실듯한 분에게
넘기고 다시 푸가 ver.3를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자꾸 오디오랩이 생각이 납니다.
오디오랩 CDP때문에 그런가도 생각해보고...자꾸 그 섬세한 음의 터치가 그리워
지네요. 이거 괜히 팔았나 하고 싶고...약간 힘이 딸린다는 느낌 때문에 팔기도
했는데...푸가를 다시 물려보니 그건 착각이었습니다.
아우..그런데 사용기란의 사운드포럼의 "zoom"이라는 앰프도 무척 끌리는군요.
특히 디지털 볼륨에 리모콘 지원이 너무 맘에 듭니다. 작다는것도 한몫 >.<
오디오랩 8000S/8000CD팔은돈에다가 조금 보태어서 8000SE하고 8000CDE를 사는것
은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사운드포럼 "ZooM"앰프가 끼어드니 사운드포럼갔다가
다시 오디오랩 봤다가...이건 갈대숲도 아니고 왔다 갔다 하네요.
이번 바꿈질은 먼가 단단히 꼬인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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