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간이 안좋아지셔서 결국 간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퇴원한지 이제 10일 되었는데요.
수술 봉합부위를 조그마한 - 자 테이프(대일밴드 1/2 크기) 를 봉합 부위 따라서 30개 정도
줄줄이 붙여놓았습니다. (병원에서 그렇게 처치를 해 놓은 상태로 퇴원)
자연스레 떼어지는거니 일부러 떼지는 말라고 했는데,
절반 정도 어중간하게(...) 떼어져 있는걸 떼다가 딱지 붙은것도 같이 뗐는데
한 지름 2~3mm 정도 되는 구멍이 안쪽으로 생겼네요....
이런걸 봉합부위가 벌어졌다고 하나요..?
안에서 맑은 진물 같은것도 조금 나옵니다.
일단은 대일밴드로 꽉 잡아 당겨서 피부가 서로 붙게끔 해서 붙여는 놓았습니다만,
만약에 이 방법으로 다시 붙지 않을 경우 어떤 과의 병원을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집이 신림이라 이거 하나 때문에 아산병원을 다시 가는건 힘들고...
정형외과? 피부과? 어디를 가야 이런거 처리를 해주는지요.
고수분들의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