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798년 오늘 프랑스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태어났습니다.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의 대표자로 꼽히지만, 인상주의에 속하는 화가들과 상징주의 화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판화가로서도 명성이 높아, 셰익스피어, 월터 스콧, 괴테 등의 저작에도 삽화를 남겼습니다. 그는 완벽에 집착하는 신고전주의자들에 반대하여 균형 잡힌 형상보다는 강렬한 색채와 운동을 중시했습니다. 그런 면모를 보여주는 그의 말을 전합니다. “모든 것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예술가는 어느 곳에서도 그것을 얻지 못한다.” 조금 바꿔서 이렇게 말해볼까요?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받으려는 사람은 아무의 칭찬도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