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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가 황금세대인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25 15:00:09
추천수 29
조회수   1,498

제목

386세대가 황금세대인가?

글쓴이

정철윤 [가입일자 : 2000-12-21]
내용
 






단군이후 최고의 황금시대를 누리시고 은퇴를 준비중이신 , , 소위 386시대, 그러니까 지금은 586이 되었겠죠.. 그분들도 스스로 알겁니다..본인들이 얼마나 능력이나 노력에 비해 많은 이득을 취하며 살아왔는지를...



그 바로 윗세대들은 우리나라가 정말 못살고 어려울때 온몸을 바쳐가며 나라가 발전하도록 일했지요.. 우리나라가 조선 철강 화학 전자 건설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할수 있었던것은 그분들의 도전정신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에 대충 대학졸업하여 대기업에 무임승차하신 386들은 대체 해놓은게 머가 있나요?? 현실에 안주하고 자기안위밖에 신경안쓰며 아랫사람 착취하며 자기의 부를 쌓고, 기업 외적으로는 부동산 이익으로 재산을 불린 당신들은 정말 황금세대를 지내셨네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경제는 참으로 암울합니다.. 정말 대통령이 말한대로 앞으로 먹고살 먹거리가 없어졌어요.. 무엇으로 외화를 벌어들일지 점점 막막해져 갑니다.. 386당신들이 그렇게 만든거에요.. 윗세대들이 일궈놓은거 그대로 단물만 빨아먹을줄 알았지, 머하나 새로일궈낸게 없어요.. 지금 젊은청년들 정말 열심히 살아왔어요.. 당신들이 그렇게 놀고 먹으면서 대충 대학교 졸업장만 따고도 지금 대부분 요직에 위치하고 계시겠지만 지금 대학졸업한 애들은 엄청난 경쟁을 뚫고 좋은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쌓았지만 연봉 3천도 안되는 희망급여를 바라고도 취직이 안되고 있어요.. 



황금세대분들 당신들이 얼른 물러나야됩니다.. 이제 그만 은퇴하세요.. 마이 무읐다 아입니꺼.. ;; 







 



  386보단  아랫세대로 보이는  분이 어느 싸이트에 올린 걸 인용해 봤습니다.   앞으론 지역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세대전쟁이 올것이라고 예언들을 하지만 진위여부를 떠나 386이 그들세대에게는  이렇게 비춰지고 있다는데 조금 충격적입니다.  황금세대의 사전적의미조차 왜곡하는  것 같아  댓글달으면 또 꼰대라고  비아냥거릴까봐   무섭기도 합니다. 

  

개저씨로 불리는 것도 모자라 미래세대를 착취하는 저를 포함한 386세대 여러분,  
마이 무쓰니 빨리 물러나세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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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4-25 15:17:59
답글

위 386세대 운운하는 글은 뭔가 선동적으로 과장된 느낌입니다.
예전 신문사 주필인가 네명이 식당가서
밑반찬 더 달라고 했다가 안줘서 비분강개해서
신문에 글 올린 그런 느낌??

저만 그런가요?

권민수 2016-04-25 15:23:51
답글

묘하게 동감도 가는데요..

최재선 2016-04-25 16:20:39
답글

저도 포함되는 세대이지만 뭐 투표나 여론조사 성향을 보면

저런 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긴 합니다.

김지태 2016-04-25 16:56:38
답글

저도 386의 정중앙에 있는 나이이고, 저런 취급 받는 것에 해명할 얘기도 있지만 거두절미하고 젊은이들 관점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날 높은 부동산 가격, 대학 나오고 스펙 열심히 쌓아도 취직은 하늘의 별따기고 그나마 비정규직이 태반, 열정페이, 비싼 물가 등등 사회 전반 문제의 중심에 386이 있다고 보는건 그들 관점에서는 높은 타당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저런식의 비아냥을 듣지만 정말 10년후쯤 386 상당 수가 65세 넘겨 연금타고 지하철 공짜로 타고 다니는 시절이 되고 오늘날 노인들이 하고 다니는 나잇값 못하는 일들이 생기면 분노의 대상이자 공공의 적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요 세대들이 인구나 적으면 모를까 인구수는 제일 많으니 길가다가 테러 당할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노인들만 우글거리는 10년후를 생각하면 제가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제가 농담처럼 하고 다니는 진담이 베이비 부머와 386은 나이 먹으면 오래 살려고 하지말고 일찍 일찍 죽는게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은 일이다라고 하는겁니다.

이종철 2016-04-25 17:00:39
답글

저는 베이비 부머지만 아직은 제 밥값은 하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지욱 2016-04-25 17:15:42
답글

2002년 대선 끝나고 세대간의 대화라는걸 TV에서 했는데 당시 20대들이 나와서 저런 질문을 하니 40대 대표로 나왔던 안희정씨가 아무 반박을 못 하더군요.

yws213@empal.com 2016-04-25 18:13:15
답글

40대 후반에 스스로 명퇴하고 개인 레슨을 하고 지냅니다. 정말로 후대는 너무나 안담합니다.
하지만 그 책임이 386의 문제가 아니고 잘못된 정권을 옹립한 무지몽매한 선택에 있으며,
그 부정한 정권과 결탁한 재벌과 언론의 획책에 있다고 봅니다.
언론과 재벌 혁신이 우리나라의 대수술을 향한 또 다른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동윤 2016-04-25 22:33:03
답글

한줌도 안되는 기득권층과 서민과의 갈등을 교묘하게 세대갈등으로 치환시키는 안좋은 글입니다.

386 서민이 기득권과 부화뇌동한다면, 그들을 설득하여 서민 편으로 만들어야지, 그들과 전쟁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외연을 확대하기는 커녕 배제하고 적대시하는 사고방식은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적만 도와주는 결과가 될 뿐입니다.

김민관 2016-04-26 09:52:26

    맞아요.님이 지금 댓글단게 맞는데 님이 지금것 와싸다에서 댓글단거 보면 그런말 하시기전 자신을 돌아보기 바랍니다.

박전의 2016-04-26 01:22:17
답글

진정한 황금세대는...99%에 빨대 꼽은...1%기득권 계층이지요....결국 이나라 망할때까지...그넘들은
태평세대를 구가할겁니다...

임재우 2016-04-26 10:54:01

    박전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진정한 황금세대인 기득권계층이 자신들은 꽁꽁 숨고 손바닥 위에서 노는 우매한 평민들끼리 계급을 나누고 싸우고 피터지게 하려는 추악한 계략이라고 봅니다.

ccpns@hitel.net 2016-04-26 09:52:36
답글

본문 내용에 대해서는 차치하고 일단 황금세대라는 주장은 맞다고봅니다.
전두환이가 그래도 물가는 잡았네. 그래도 경제는 발전시켰네 소리가 먹히는 고도성장기였으니까요.
대우 김우중이 운동권출신이라는 이유로 오히려 채용을 해주던 시절이기도 하구요.

그 세대에 대한 쓴소리도 행간을 살펴 수용할 것은 수용해야한다고 봅니다.
현기차에 대한 비난도 도가 지나친 부분도 있었지만 뼈아프게 받아들여야할 것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도가 지나친 부분만 바라보며 안일하게 대처하다 기업이미지가 추락해버린 것을 교훈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인네들은 박정희 시대에 사고가 갖혀서 배가 불렀다고 질책하고
중년들은 전두환 시대에 사고가 갖혀서 이념적이지 못하다고 질책해서는
현재 젊은이들과 진정한 소통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재우 2016-04-26 10:29:48
답글

현재 꿀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는 386이 아니라 70년대 후반세대들입니다. 더구나 이런 문제가 왜 386세대를 폄하하는 이유가 되는지도 말이 안되구요. 틋히 "대통령 말마따나 먹거리가 없다? 무엇으로 외화를 벌어들이냐?" 결국 나라에 돈이 없다는(어디다가 쳐 발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이 글이 갖고 있는 위험한 양면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태형 2016-04-26 12:56:00
답글

앞쪽 386은 혜택을 많이 보셨고.. 뒤쪽으로 가면 386은 혜택이 적습니다.
경제활동 시기가 IMF랑 많이 겹쳐서..
그래도 요즘 젊은이와 비교하면...

최재훈 2016-04-27 12:27:46
답글

광복이후 최대의 경제호황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386 선배님들과 태어나는 순간부터 옆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살아왔슴에도 역사상 최초로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삶이 예정되어 있는 지금 세대..
사실 호시절에 태어나서 낭만을 누리면서 산게 그분들의 잘못은 아니고 지금 이나라가 경제가 이렇게 개판이 되어 뒤로 후퇴한게 그분들만의 잘못도 책임도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
그러나 지금의 20대들이 느끼는 박탈감과 절망감이 커서 아무런 정말 아무런 좋은 상황도 물려주지 못한 자신들의 아버지세대 정도 되는 386분들에게 반감을 가질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댓가는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금방 돌아오겠지요. 지금 386분들이 노인대접 받으려면 한 75세?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다 좋은데 운좋게 좋은 시절에 사신만큼 지금 고생하는 20대들에게 측은지심 가져주시고 딱하나 그 민족고대,의혈중앙 뭐 이런거 운운하면서 대학시절 데모했다는 얘기만 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정말 민주화운동 진지하게 하신 분들은 이런 얘기 꺼내지도 않은걸로 압니다.
지금 대학생처럼 목숨걸고 학점받아도 취업이 힘든 시절이어도 당신들께서 그렇게 데모하실 수 있으셨을까요?
맨날 직원들 야근시키고 제대로 수당도 주지않는 사장들의 상당수가 그 명색이 운동권출신이 아닌가요?

yws213@empal.com 2016-04-28 16:23:37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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