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티비에서 할매들 힙합하는 프로를 봤는데
문희경 이 분 참 잘하네요.
근데 다른 분 나와서 노래하는건 보기 거북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부모를 노래하며
관중들의 눈물을 유도하는 의도를 보이는데
그 장면이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한 드라마 연출같아서
어색했습니다.
물론 어릴때야 힘없이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불운했겠지만
나이 들어서까지 언제까지나
그런 불운을 짊어지고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모야 또 몰라서 그런것일테고
지금 부터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의도를
내어 더 이상 드라마를 연출하여
남의 관심을 구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무한정 신뢰하고 용서하고
사랑하여
과거로 부터 벗어 난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 가는 것이 올바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언제까지나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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