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36년 오늘 영국의 배우 질 아일랜드가 태어났습니다. 액션 스타 찰스 브론슨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첫 번째 남편은 옛날 0011 나폴레옹 솔로 시리즈의 공동 주인공이었고 요즘 NCIS에서 검시관 배역을 맡은 데이비드 맥컬럼이었습니다. 어떤 여배우도 브론슨의 상대역을 맡으려 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브론슨의 영화에 많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말년에 유방암과 투병하면서도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투병기를 두 권 썼고, 죽는 순간에도 세 번째 책을 쓰고 있었다는 그녀의 지혜를 전합니다. “나는 투사이지 희생자가 아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 최선을 다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