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36년 오늘 미국의 대중가수 로이 오비슨이 태어났습니다. 1960년대 초에 큰 인기를 끌다가 잠시 주춤하였지만, 1986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 “블루벨벳”과 1990년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 “귀여운 여인”에 그의 노래들이 사용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급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생애를 마쳤습니다. “나는 살아있는 전설일지 모르지만, 그래봐야 바람 빠진 타이어 가는 데는 소용이 없어.” 그의 소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말입니다. “외로운 사람들만이 오늘 밤 내 느낌을 알지.” 그의 노래 제목입니다만, 스타에게도 말 못할 외로움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