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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팝계의 영원한 왕자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22 15:02:23
추천수 11
조회수   717

제목

프린스 팝계의 영원한 왕자로

글쓴이

배재복 [가입일자 : 2014-09-12]
내용
처음 purple rain을 들었을때 80년대 초반 음악으로는 정말 유니크한 색채감을 다들 느끼셨을듯 ? 펑크,락,디스코,소울,때론 거의 퓨젼같은 콘셉트까지 .당대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는 다른길의 황족 이었죠.
Do me baby 같은 곡에서는 직접 들려주는 기타연주가 퓨젼재즈의 명인같은 테크닉을 보여줬고,퍼플레인이나 when doves cry 같은곡에서 기타연주의 천재성은 지미 핸드릭스에 비견되곤 했습니다(정작 본인은 산타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밝힘)스티비닉스 stand back같은 히트곡은 그가 작곡과 키보드 연주를 맡았고 크리스토퍼란 가명으로 뱅글스 그룹의 대부분 히트곡을 작곡했습니다.최근엔 재즈쪽으로 더 다가선 한층 원숙한 세계를 보이며 그래미상 수상의 회춘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망사 스타킹에 i wanna be your lover를 부르던 정말 특이했던 천재는 이제 영원한 왕자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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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2016-04-22 16:35:21
답글

돌아가셨구나 아직 젊은 나인데....... 판은 꽤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한참 안 들었네요......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재밌는 야기로 프린스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나와서 프린스라는 이름 못 쓰게 하자 열받아서

밴드 이름을 "한 때 프린스라 불렸던 남자"라고 지었다라는 야기를 듣고 한 참 웃었던 기억도 나고.......

우상들이 하나 둘씩 가는구나.......

김상준 2016-04-22 20:33:51
답글

지금 오랫만에 퍼플레인 듣고 있는데 정말 심금을 울리는 보컬과 기타네요..
명복을 빕니다.

이재규 2016-04-23 03:48:26
답글

어제 이소식을 들었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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