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724년 오늘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태어났습니다.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라는 3대 비판서를 통해 진선미의 기준을 확립시킨 그는 “계몽이란 무엇인가?”라는 소책자도 썼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의 문구를 인용하며 “사페레 아우데! 감히 알려고 하라. 당신의 이해력을 사용할 용기를 가지라”고 주문합니다. 지배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들이 비판 의식을 갖게 되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거기에 국민이 더욱 알려고 하는 용기를 가져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