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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만다행으로 여동생이 없습니다. 있었으면 항상 챙겨 줘야 하는 부담감???=3=3=3=3=3
ㅠ.ㅠ
84년도인가 용돈아껴서 여동생 나이키신발 사준 기억이 나네요.. 결혼전에는 많이 챙겼는데.. 각자 가족이 생기니 소원해지네요... ㅠㅠ
글을 읽으니 저도 여동생이 생각납니다. ^^ 초등학교 3년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다녔구요. 학년 올라갈때 마다 동생반 앞에 가서 "혜진이 괴롭히는 놈들은 다 죽는거야"하며 탁상을 한번 내리치던 , 여동생 고등학교 시절에는 군에서 휴가나와 항상 독서실 입구에서 기다리다 집에 데려오던 오빠. 그 오빠가 접니다. ㅋㅋ 지금은 진짜오빠 보다 가짜 오빠(신랑)랑 잘 살고 있지만, 오빠에게 여동생은 언제나 그립고, 그리운 존재인가 봅니다. ^^
여동생이 3명이나 있는 저도 그런 오빠는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ㅎ
제가 한창 때는 동생하고 싶따능 어여쁜 츠자 들이 줄을 섰었씀다....~.~!! (레알 임돠)
우리집은 물론 가까운 사촌까지도 여자한명없이 남자들이라 늘 형들에게 맞던 사람도 있어요.. ㅜ..ㅠ 도와주기는 커녕 도움이 안 되는 형들....
그 글속의 오빠가 저임뉘돠. 미희님 라면 드실래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