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늘 손학규 대표에게 배워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과정에 호남이 지지를 하지 않으면 자기는 정치도 대권후보도 거두어들이겠다고 했으면 그 약속을 지켜야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우리 호남 사람들은 "만약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저렇게 변명하고 거짓말 하겠구나", 그 신뢰감을 잃어가는 것"이라고 거듭 문 전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그런데 문 전 대표는 자기가 스스로 몇 번 물러 간다고 얘기해 놓고 또 가서 겸허히 기다리겠다. 뭐 어찌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그래서 겸허히 기다리려면 기장 토굴에 가서 대통령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기장 토굴에 가서 반성을 하고 참회하고 있으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더민주에 대해서도 "당권-대권 분리론을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표는 꿩먹고 알먹고 국물까지 다 먹어가지고 오늘의 분열을 가지고 왔다"며 "물론 더민주가 제1야당이 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호남을 잃고 보니까 집권의 가능성이 없는 것"이라고 비난 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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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평론가 김종배씨의 손학규에 대한 두줄평을 한번 보시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2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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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인즉,
http://news.tf.co.kr/read/ptoday/1633910.htm
김종인 "文 거취 고민할 필요 없어…손학규 기회 놓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선거개표 상황실에서 당선확정된 종로 정세균 후보의 사진 옆에 당선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의 지지가 없으면 정계 은퇴하겠다고 했지만, 민심은 유전하는 것이므로 광주 발언 때문에 거취를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5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에 당 대표 경선 후보로 나설 생각이 전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과 관련 "나는 더민주에 오래 몸담았던 사람도 아니고, 조직과 세력을 거느리고 있지도 않다. 그런 사람이 대표 경선에 나선다는 것은 상식과 맞지 않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다면 "합의 추대"에 대해선 "대선 전까지 당의 수권 능력을 키워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강한 소명의식을 느끼고 있다. 당이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막판 손학규 전 고문에게 손을 내밀었던 것과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손 고문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당 안에 손 고문과 친한 사람들이 그가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며 간청하는 모양새를 갖춰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전화를 하고 그랬는데 무슨 생각에서인지 끝내 거절했다. 나만 스타일을 구겼다. 그런 식으로 정치하는 사람에겐 솔직히 관심이 가지 않는다. 손 고문 입장에선 기회를 놓친 것이다. 유세에 참여했다면 그에게도 공이 돌아갔을 텐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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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는 야당이 치고박고 하면서 왜곡된 여론조사에 의해 별반 시원치 않을때 김종인, 안철수의 어느쪽에도
붙지 않고 있다가 선거에서 야당이 참패하면 짜자잔하고 구세주 혜성처럼 나타나 주도권을 잡으며 떠오르는
대권후보로 정리를 하려하다가
선거가 완전 본인의도와 반대로 나오니 뒤늦게 뻘짓하며 토굴에서 나와서 ㅋㅋ 정치적 언행을 하고 다닙니다.
날 좀 봐봐요 하면서...ㅋㅋㅋ
전에 대통령후보가 안되자 새누리당에서 탈당하며 토굴에 들어가서 쇼하며 그 오랜 세월을 참았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또 지붕 쳐다보고 있습니다.
근데 박지원은 거기서 뭘 배우라는 건지...
아주 웃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