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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와 포퓰리즘 그리고 다음 대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21 09:19:53
추천수 18
조회수   1,492

제목

안철수와 포퓰리즘 그리고 다음 대선

글쓴이

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내용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257993



조기숙 “안철수는 전형적인 포퓰리스트”“‘안철수 현상’은 후진국현상, 금권-언론상업주의에서 발견되는 반정치 현상”

정찬 기자 2015.12.14 17:33:04[폴리뉴스 정찬 기자]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했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14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안철수는 전형적인 포퓰리스트”라며 안철수 현상의 퇴조를 두고 “시민의식이 안철수 현상을 이겼다”고 주장했다.



조기숙 교수는 이날 <오마이뉴스>에 게재한 ‘안철수 현상 이끈 진보언론, 독일로부터 교훈얻어야’라는 제목의 주장 글을 통해 자신이 지난 2년 간 미국과 유럽, 남미 등의 전 세계의 포퓰리스트의 수사학과 리더십에서 나타난 공통된 특징을 언급한 뒤

 

“왜 자꾸 안철수 의원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고? 안철수 의원은 로스 페로와 너무도 흡사하다”면서 안 의원을 포퓰리스트로 지목했다.

안철수 의원과 흡사한 포퓰리스트로 언급된 페로는 1992년 미국 대선에 도전한 억만장자로 제3후보로서 19%의 전무후무한 유효투표 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페로가 이처럼 큰 인기를 누린데 대해 조 교수는 “페로는 정치불신자를 동원한 게 아니라 보통 사람을 정치불신자로 만들었고 또한 정치를 외면하던 정치냉소주의자를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교수가 지목한 포퓰리스트의 공통된 특징을 보면 ①하나의 생각이나 뜻을 갖는 국민 상정 ②기존제도나 기득권 세력에 대한 불신을 자신에 대한 신뢰로 대체 ③국민 소명을 받고 정치를 시작하기 때문에 권력의지 모호 ④리더십은 권위적이며 공조직이 아닌 폐쇄적인 사조직에서 의사결정 ⑤특별한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융합되지 않고 분란-분열 등으로 자신의 정치생명도 실패 등 5가지이다



.조 교수는 안 의원의 정치행보과 관련해 먼저 “안 의원은 늘 하는 이야기가 ‘국민에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그의 출마선언문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좋겠다’와 유사한 표현이 세 번이나 등장할 만큼 국민이 단일한 의사를 갖는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그는 “중앙당을 없애고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줄이자, 국회의원 수를 줄이자는 그의 제안은 학자로부터 이미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반면 자신의 ‘진심’을 강조함으로써 정치를 제도보다는 사람의 마음의 문제로 환원시켰다”고 안 의원의 주장들이 포퓰리스트 두 번째 공통된 특징이라고 했다.



또 그는 “‘저는 제 역량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국가의 리더라는 자리는 절대 한 개인이 영광으로 탐할 자리가 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려고 합니다’라는 출마선언문은 다른 포퓰리스트와 마찬가지로 소명의식으로 정치에 투신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의 의사결정시스템에 대해 “새정치민주당이 탄생하는 과정이나 대표로서의 그의 리더십, 지난 대선 캠프에서의 의사결정과정이 비민주적이고 폐쇄적인 사조직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은 이미 많은 분들이 목격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새정연 분열과 안철수의 탈당은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며 “전세계 포퓰리스트 누구도 조직 내에서 화합에 성공하지 못했다. 다른 누구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를 너무나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안철수 현상’은 후진국현상, 금권-언론상업주의 판치는 곳에서의 반정치 현상”조 교수는 또 “저는 지난 몇 년간 안철수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결국은 포퓰리즘 연구로 귀착하게 되었다”며 “무당파층 중에서 안철수 지지자들은 페로 지지자와 유사하게 정치냉소주의자들이 유의미하게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의 가장 큰 공이 정치에 관심이 없던 국민을 정치에 관심 갖게 만든 것이라고? 그게 바로 포퓰리즘이다”며 “포퓰리즘은 대의정치를 부정하고 정당을 망치기에 민주주의 정치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모든 정치학자들의 일관된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조 교수는 ‘안철수 현상’에 대해 “후진국현상이며 금권정치, 언론의 상업주의가 판치는 곳에서나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반정치 현상”이라며 “정치는 기업경영보다 더 복잡하고 전문성을 요하다. 아무나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 안철수 현상을 만들어냈고 내분에 휩싸여 아무 것도 못하는 무기력한 야당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또 조 교수는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고 지지도 추락으로 사퇴했고 자신이 만든 정당을 탈당함으로써 포퓰리스트 특징의 정점을 찍게 된 것은 그나마 우리 국민의 정치의식이 남미보다는 높기 때문 아닐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이 다른 나라의 포퓰리스트와 다른 게 딱 하나 있다”며 “포퓰리스트는 원래 기득권층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안철수 의원은 대기업 말고는 일체의 기득권에 대해 적대감을 보인 적이 없다. 오로지 문재인만을 상대로 싸웠던 게 시민들의 냉대를 받게 된 이유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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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게  포퓰리스트들은 자기를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눈길을 끄는군요.

또한 그를 떠난 그의 비서관의 폭로도 있었지만 그의 의사결정과정의 폐쇄성도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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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사실 후보없는 새누리가 더 가깝고 나중에는 그리로 가고 싶을겁니다. 허나 지금 호남 기득권의원들이 있어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더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배워야할 중요한 교훈 하나는

절대로 다음 대선에서는 후보연대나 단일화 특히, 안철수와의 단일화 제시는 필패로 간다는걸 알아야 할겁니다.

절대 그와의 단일화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안철수는 안철수대로 갈길 가는것이 보수의 표를 잠식시킬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안철수는 저번에 자기가 양보했으므로 이번에는 절대 양보하지도 않을것이고 져도 승복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면 아주 지저분한 단일화가 되고 국민들의 이미지만 실추할것입니다.

즉, 그와의 단일화는 지저분한 이미지만 줄것입니다.



안희정, 박원순, 이재명 등과의 아름다운 단일화는 안철수에게서는 기대할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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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6-04-21 09:43:32
답글

공감이 가는 예리한 지적이로군요. ^^

신동근 2016-04-21 10:48:19
답글

문재인이 나오는 한 정권바뀜은 읎디!!!!!!!! 새누리 바꾸자며 지는 절대루 안디져!!!!!!! 저시나다!!!!!

김민관 2016-04-21 11:08:25

    전 누가되던 표를 더 끌어 올 수 있는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님은 누가 표를 더 끌어올 수 있다고 생각 하나요.

이기철 2016-04-23 01:20:47

    여보슈~ 한글 모르면 옆 사람에게 물어서 제대로 쓰던가....

이기철 2016-04-23 01:23:46

    여보슈~ 한글 모르면 옆 사람에게 물어서 제대로 쓰던가....

신동근 2016-04-21 11:45:45
답글

문재인이 과반표를 가죠온다고 생각하시나바여.....그럼 그렇게 미드믄 대거....

강민구 2016-04-21 12:54:30

    근데 이 글이랑 문재인이랑 무순 관곈겨? 안철수를 야기해도 문재인을 까니~ 참말로 입니다.

이기철 2016-04-23 01:21:47

    영구? 혹은 빙구..

yws213@empal.com 2016-04-21 13:14:03
답글

부정한 정권, 죄지은 정권과 문재인의원을 왜 동등 비교하는지 생각의 짜임이 참 거치른 사막 같습니다.

박헌규 2016-04-21 13:23:48
답글

열성친노계의 여자 조갑제라고나 할까...

최종원 2016-04-21 13:36:05

    쯧쯧쯧.

박헌규 2016-04-21 13:40:27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반론을 다시죠.
꼰대될 나이도 안되셨을 텐데 쯧쯧쯧이라니요

최종원 2016-04-21 14:01:04
답글

꼰대될 나이 맞아요.
허나 반론을 달아볼께요.
조기숙은 열성친노계의 여자 조갑제가 아니에요. (반론달았으니 반론 달아보시죠)

박헌규 2016-04-21 14:08:01

    나는 --이 아니다 가 반론인가요ㅜ?
부정과 반론의 차이가 뭔지는 아시는지
제 반론은 '조기숙'이라고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라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남궁용 2016-04-21 14:09:00
답글

더민당 표떨어지는 소리 들리네요..2015.12.14 폴리뉴스...

최종원 2016-04-21 15:20:11

    저랑 반대의 소리를 들으시는군요.

이인근 2016-04-21 14:12:22
답글

호남에서 44만표 차이가 난것을 4만 표차이라고 버젓히 누구 트윗에 올렸더군요 조작을 통한 비판은 정당성을 잃어버리죠

최종원 2016-04-21 15:20:31

    ^^

최종원 2016-04-21 15:19:41
답글

박헌규님의 댓글의 수준에 맞게 반론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는 그게 반론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박헌규 2016-04-21 16:36:47

    수준을 논하셨다면 더이상 답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이야기 하시는 분들의 수준을 알기 때문이죠.

최종원 2016-04-21 18:03:17
답글

네 박헌규님도 아시다시피 전 수준높다고 한적 없습니다. 수준이 매우 낮지요.
예전에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전 저 자신의 수준낮음을 잘 압니다. 그러니 이렇게 대거리를 하고 있지요.
친노의 조갑제라.....

조기숙씨가 김한길이 대표할때 친노의 2선후퇴를 외친걸 알고는 있는지 물어보고싶군요.
그리고 나서 안철수가 대표했지요.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요.
거의 종교적인 수준이군요,

박헌규 2016-04-21 18:49:01
답글

싸움의 시작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 부터라고 배웠습니다.
상대는 우리의 생각보다 무지하고 야만적이고 탐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다 나름의 그들만의 이유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다고 나머지 모두를 적으로 돌리면
목터지게 외친다고 돌아 볼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까요?

남궁용 2016-04-21 20:21:36

    이런소리 안들릴거에요...한쪽귀 막고사는 분들인데요

문지욱 2016-04-22 15:10:01
답글

정치경력 전무한 사람이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일때는 분명 포퓰리즘이였죠. 지금은 욕은 욕대로 먹고 거품인기 다 걷어내서 지지율 바닥까지 추락했다가 신당 창당해서 총선에서 바닥 다지고 다시 올라가는 정치인 안철수죠. 지금도 안철수보러 포퓰리즘이라고 하는 사람은 안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의 닫힌 마음이 문제인겁니다.

이기철 2016-04-23 01:22:36

    포퓰리즘이 무슨 뜻인지 백과 사전 찾아보세요~

문지욱 2016-04-24 20:34:12

    이기철님/ 자기만 알고 있다는 식의 그 태도 여전하군요. 마음을 좀 열어보세요. 노무현 문재인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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