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원하시는게 아메리카식 음악 생활 입니다.

넓은 집을 돌아다니며 어느공간에서든지, 마당에서도 음악을 즐기는 거죠.

우리나라 메니어들의 시스템은 오직 한자리에서 모든 손을 놓고 음악만 들어야하는..

자신을 구속하는 음악 생활입니다.

요즘같은 복잡 다양하고 시간 여유없는 생활에서는 스테레오 개념으로 스피커 케이블길이 까지 따지면서 고정되어 음악을 듣기는 점점 힘들어 지죠.



정말 자유로운 음악생활을 할려면 스테레오 개념부터 버려야 합니다.

12개의 스피커를 구축하는데 주방은 리어(R), 안방은 센터로 하실겁니까?

그것은 AV (5.1 이니 7.1) 식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보스의 비즈니스 뮤직 시스템(BMS) FS 6 같은걸 설치 하셔야 합니다.

모노나 스테레오 모두 가능한데 방의 구조나 스피커 배열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16개의 스피커 까지 지원되며 각 방마다 스윗치를 달면 off 나 볼륨까지 조절할수도 있죠.

스테레오니 5.1 채널 같은건 사람의 활동을 구속시키는 족쇄 입니다.

우리는 너무 채널분리를 기본 철칙으로 따르며 불편한 음악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보스 스타일은 뚜렷한 정위감 보다는 전체적인 공간의 음장감을 더 중요시 합니다.

오디오의 노예가 되지말고 진정으로 자유를 느끼는 음악 생활이 되기 바랍니다.



5.1 시스템을 거실에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공간들은 프론트나 2채널 출력을 받아서

보스FS6을 연결하여 집안 구석구석 스피커를 깔아 주는 절충식이 좋겠죠.

전체를 7.1이니 극장식의 멀티 방식을 한다는것은 엉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