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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창식.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20 08:44:47
추천수 16
조회수   1,302

제목

한화 송창식.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제 밤 롯데와 한화의 프로 야구 연장 10회에 송창식이 마무리 투수로 나오고

3대3동점 상황에서 10회말 롯데 선두 타자로 손아섭이 나와서 

큼직한 타구를 날렸는데.홈런이 아니라 철망에 맞고 다시 그라운드로 튕겨 들어 온 공을 

한화 외야수가 잠시 놓쳐서 주자는 3루까지 내 달렸습니다.



무사 3루라....이때 한화 스탭은 만루 작전을 펼쳐서 김문호 아두치까지 포볼로 꽉 채워놓고

그 뒤 연속 두 타자를 평범한 땅볼로 투아웃까지 만든 상황에서

강민호가 나왔습니다.



강민호를 잡으면 다시 11회 연장가고

아니면 바로 지는 상황...

투수 송창식의 크로즈업 된 표정을 보니,극도의 긴장과 불안이 가득하였습니다.



결과는 스트레이트 포볼로 강민호가 밀어 내기 한점으로 롯데 승리...

역시 야구는 멘탈게임이라더니 송창식의 마음이 흐트려져 스트라잌 하나 못던지고 

포볼이라니.....



그럼 경기에 앞서서 훈련보다는 멘탈 강화하기 위해 

마음을 평정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그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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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6-04-20 09:04:54
답글

그래도 전 송창식을 젤루 좋아 함돠....~.~!! (가수 송창식)

염일진 2016-04-20 09:26:08

    굿..~다행입니다..ㅋ

박헌규 2016-04-20 09:19:50
답글

며칠전 송창식 벌투 논란이 있었죠.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에 대해선 여러가지 시각이 있을 순 있을텐데
스포츠를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검투장으로 만들고 거기서 살아 남으라고 하는 거 아닌지

오재원은 더이상 의욕도 또 체력도 남아 있지 않은 그의 무기력한 공을 그냥 서서 보며 삼진아웃을 당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는 구단을 통해 공식적으로는 칠 수 없는 좋은 공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몇 경기를 연투한 녹초가 된 .이미 12 실점을 한 한화의 투수공이 좋았을 리는 없었을 겁니다.

염일진 2016-04-20 09:26:39

    아..한화가 문제가 많군요.....회장은 사실 맘에 안들어요.

우용상 2016-04-20 13:40:16

    김성근 감독이 두산 감독이었다면 오재원 바로 2군행이었을거에요.

프로라면 승부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건 맞지만, 이미 대량 실점을 한 투수의 공을 기를 쓰고 공략하는게 최선을 다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오재원이 의도적으로 아웃되어 준건지 칠수 있는 공을 놓쳐서 아웃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상황에서는 송창식 선수나 야구팬들에게 최선의 결과가 아웃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박헌규 2016-04-20 09:32:00
답글

마지막 공은 137킬로의 복판 직구였습니다. 스코어는 16대 2였나?

여인섭 2016-04-20 09:39:07
답글

송창식의 노래

"왜 불러"

나는 그 순가 이런 맘 있었네요..

류낙원 2016-04-20 14:32:42
답글

어제 경기만 놓고 본다면
한화로서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송창식을 올린 것은 그만큼 감독의 신뢰가 밑바탕 되기 때문입니다. 기대대로 그 어떤 투수라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연장 무사만루에서 앞 선 두타자를 기가 막히기 막아냈습니다. 마지막 타자 강민호와의 승부마저도 이겨냈다면 팀에게도 감독에게도 선수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그림이 그려졌겠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야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골수 롯데팬이지만 그 장면에서 마음이 짠하더군요.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고, 송창식 선수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박태희 2016-04-20 15:16:41
답글

김성근감독의 아들 김정준이가 한화에서 뭘 하는 지 알면 .......

염일진 2016-04-20 15:53:47
답글

김정준이가 작전코치를 맡아서..여러 코치가 불편을 느낀다죠.

정태원 2016-04-20 16:00:06
답글

김경태라는 투수 등판일지를 봤습니다.

6일 16구
7일 4구
8일 17구
9일 29구
10일 휴식
11일 월요일 휴식
12일 14구
13일 16구
14일 37구
15일 62구

무슨 황금사자기 고교대회 하나요? 김경태라는 투수가 젊은 투수로 보이던데
투수 어꺠 보호는 감독의 의무 아닌가 싶습니다만..
김성근이 말이 좋아 야신이지 (한국 야구야 승리 지상주의, 결과로만 이야기하니)
만약 김성근이 미국야구에서 저렇게 했으면 야신이 아니라 야만인 소리 들었을 겁니다.
아니 저 나이 먹기 전에 다른 일 했겠지요

양우창 2016-04-21 13:13:27
답글

88년부터 독수리 팬입니다. 작년 야구보고 오 야신 괜찮다.. 생각을 했지만, 올 시즌 몇게임보고 기대 접었습니다.
독수리 골수팬분들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감독과 아들양반 한화에서 나가주기 전에는 기대를 못하겠습니다. 선수 제대로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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