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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의 변화 조짐이라고 하는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18 11:15:56
추천수 21
조회수   1,738

제목

더민주의 변화 조짐이라고 하는 이야기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아래와 같은 댓글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좀 더 두고 볼 일이겠죠.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거머쥔 것을 더민주의 패배라고 봐야 할까요?

새누리를 위한 종편의 언론 도적질에 가까운 여론몰이가 있듯이 국민의당에 있는 천정배나 정동영의

감성적 호소와 배척이(탈당) 더민주의 진입 방어막 역할을 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김종인대표의 존재 역시 그런 방어막 중에 하나가 되겠지만, 더민주가 여론의 색깔론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는 부분도 바라봐줘야 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트위터 링크에서 본 주소와 그 본문에 대한 댓글 내용을 일부 복사해서 올렸습니다.> 



www.todayhumor.co.kr/board/view.php



문재인 정계은퇴을 전제로 한 혁신프로그램이 가동되고, 당대표를 추대로 뽑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마당입니다.

민주주의 정당이라면 노선과 관련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다퉈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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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2016-04-18 12:52:10
답글

이 부분도 이번에 정리를 해서 좀 끝냈으면 합니다. 문재인이 나가던지 아니면 그만 흔들던지......

박헌규 2016-04-18 12:58:25
답글

세상을 민주당과 문재인 중심으로 돌기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다른 시각도 한번쯤 가져 볼 필표가 있어 보입니다.

정치적 편집증은 본인에게도 대상에게도 결코 좋지 않습니다.

강민구 2016-04-18 13:07:28

    중심으로 돌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장 유력한 대권 후보를 밀어버리고(밀어버려야할 이유라는게 고작 친노라는 것 하나 다른 이유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누구로 하겠다는 건지요?

제가 볼땐 문재인에 대한 또한 친노에 대한 반감이야말로 이젠 편집증 수준이라고 보여지는데요

박헌규 2016-04-18 13:52:48

    민구님에 대한 댓글이 아니었습니다만

친노고 반노고 간에 유력한 이라는 말은 이쪽의 바램이고 선택하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전혀 어림 없는 단정입니다.
이곳에서 엉뚱하게 자주 인용되곤 하는 샌더스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 반대의 트럼프를 보더라도
그것이 꼭 미국의 이야기만은 아닐 수 잇다는 것입니다.

강민구 2016-04-18 14:01:45

    "이쪽의 바램"이 아니라 여론조사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자꾸 근거를 바램이라고 하는데......객관적인 근거치가 있는 겁니다. 그냥 친노라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샌더스랑은 다릅니다.

지금 문재인은 노무현과 똑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겁니다. 당내에서 반대하고 흔들고 내던지면 이걸 국민들이 다시 세우고 밀어넣고 하는 형국이죠 문재인의 지지는 여론이고 다시 말해서 국민은 문재인인데 당이 반대를 하는 겁니다.

박헌규 2016-04-18 14:14:36

    유력한에서 큰 그림 하나가 빠져 있고 그 격차가 얼마나 큰지도 알고 계시죠?
정말 유효한 유력한이 되길 바라신다면 배타적 단합력과 충성도가 아니라 그것을 압도할 만한 확장성을 보여야 합니다.
상대적 차별성이 아니라 광범위한 포용력이 필요 합니다.

전투조보다 선전조의활동이 우위가 되어야 하는데
관성적으로 공격에만 치중하고 있는 --게시판의 열성 지지자들이---
모양새가
실패한 과거를 되풀이 하고 있는 느낌이라서요.

강민구 2016-04-18 14:36:46

    "유력한에서 큰 그림 하나가 빠져 있고 그 격차가 얼마나 큰지도 알고 계시죠?"
무슨 그림이 빠졌다는 것인죠 확장성? 또한 누구와의 격차가 크다는 건지요? 안철수?

"말 유효한 유력한이 되길 바라신다면 그것을 압도할 만한 배타적 단합력과 충성도가 아니라 확장성을 보여야 합니다"

이런 이야기야 말로 님의 바램입니다. 확장성을 우선에 둔다 그건 개인의 차이고

님 이야기를 높다 낮다를 이야기하려면 기준점을 표시해야하는데 그 기준점은 뭔가요 기준이 없는 확장성, 충성도 아무런 의도없는 것 같은데 넘 뺑뺑돌리지 말고 그냥 스트레이트하게 지금 가능한 득표가 누가 높냐는 겁니다. 야당후보중에서...... 그리고 그 표가 충성도가 높다는 겁니다. 그리고 문재인보다
확장성 있는 후보가 누구입니까?

안철수?

박헌규 2016-04-18 14:50:53

    저를 안철수 지지자로 보시니 저의 글이 이렇게 엉뚱하게 읽히는 군요.
왜 모든 상황들이 민주당대 안철수의 구도로 귀결 될까요?
지난 대선 때부터 안철수는 한나라보다 좀 덜 나쁜 보수다 또 그래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해 왔는데
민주당에 대한 지지자가 아니면 무조건 안철수 편이라서 그런거였나요?
민주당 편에 서면 다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는가 보군요

확장성 있는 후보가 안철수라는 말이 아니라
문재인이 더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기승전 안철수 디스는.....

더 큰 배포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강민구 2016-04-18 15:38:31

    사실은 뒤에 많은 후보등 박원순, 정동영 등등 를 썼다가 지웠는데 안철수 지지자로 보는건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수준에서 대안을 말하는 것이고요

문제는 문재인인 안된다 하면 구체적인 인물을 갖고 말해야 확장성이니 충성도를 비교할 것이다 이겁니다.

즉 문제는 안철수 지지자냐 아니냐가 아니라 문재인이 누구랑 비교해서 감이 아니냐 인 겁니다.

그냥 막연히 ㅎ충성도는 좋은데 확장성이 없어서 별로다 하면 그냥 싫다는 야기라는 것이죠

최종원 2016-04-18 13:57:47
답글

뭔 얘기인지 문재인씨를 트럼프에 빗댄건지... 국민들이 대통령감 1위로 현재 달리는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림없다면 안철수는 어림있다는 얘기인지... 도무지... 주둥이 닥치고 가만히 있을라고 해도 도무지 말을 되는 얘기를 해야지... 대거리를 말긴 말아야 하는데 너무 열받아서 말입니다.

박헌규 2016-04-18 14:02:07

    열을 왜 받아야 하시는지...
문후보를 욕하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을 비난하는 글도 아닌데
그리고 본인이 그러한 상황에 왜 열받는지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트럼프의 예는 문맥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yws213@empal.com 2016-04-18 14:01:10
답글

박헌규님은 가시던 방향대로 잘 가시고, 또 다른 사람들은 제각기 갈 길로 가다가 만날 수도 있고 반대 방향으로 갈 수도 있지요.
같이 가든 따로 가든 그냥 두고 보시지요. 상호 설득할 만한 안목이나 내용은 없어서 그리 맘에 와닿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박헌규 2016-04-18 14:05:28

    무엇을 설득하거나 비난하자는 글이 아니라
게시판에 너무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와서
좀 자제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그게 매끄럽지 못하게 되받아쳐 그런 모양입니다.

강종윤 2016-04-18 19:28:29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와서"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그 게 대세이거나 다수의 의견이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가장 옳고 보편적인 의견일 수도 있고요.

박헌규 2016-04-18 15:01:40
답글

지금은

언제까지 묶여 있을 지 모르는 국민당과
원내 일당이 된 민주당(선거법으로 몇명 짤릴 지도 모르지만)이 공조해서
박그네가 어거기로 만든 웃기는 법들을 폐기하거나 바꾸는 일을 해야 합니다
민주당이라는 조직이 당 조직과 운영이 탄탄했던 적이 없었고 국민당은 허공에 지은 집이라
지금의 세력관계는 임시적일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지금 시점에 고치는거
그게 우리들에겐 더 실질적이고 시급한 일이니까요

yws213@empal.com 2016-04-18 16:15:37

    제 견해이고 안철수를 보는 눈도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썼을 뿐이니 어찌 보면 예견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제 예상과 정반대로 어떠한 극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한 점에서 합일을 이룰 가능성도 있겠지만, 변화의 과정과
그 이전의 수순은 곱게 봐주기 어려운 형국이지요.
해서 "새정치"의 본모습이 무엇인지 조만간 목도하게 되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김창훈 2016-04-18 21:05:02
답글

저는 개인적으로 박헌규님은 균형 감각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런 균형 감각이 관조하는 데서 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래서 감정이나 현실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우신 것이 부럽기까지 합니다.
이번 건도 박헌규님이 잘못 말씀하신 것 없다고 봅니다만 저는.

저도 나름대로 조금은 열심인 녹색당, 정의당 지지자지만
일단 현실에서의 대통령은 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이재정 이런 분들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 중 문재인, 박원순 이 두 분 정도가 현재로서는 가장 실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과 같이 저도 안철수는 정말 두손 들고 말리고 싶은 심정이라....ㅎㅎ
동양 유학에서는 인륜을 중시하잖아요. 안철수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아닌 사람이거든요.
정실정치를 구태라고 하면서도 정작 자신도 정실정치하고요.
뭐 저보다 박헌규님이나 양원석님, 강민구님, 강종윤님, 최종원님 등이 더 잘 아시니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여하튼 변화 가능한 시국이라 기대하고 있는데, 안철수와 그 일당들이 좀 걸려요.
대선에서 이번 총선처럼 이러지 말라는 법이 없어서요.

yws213@empal.com 2016-04-19 01:03:21

    저보다 관이 깊은 김창훈님이 높이 평가하시는 부분은 좀 받아들이기 어렵고요,
저는 최소한 미래 우리 아이들 세대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무리들을 솎아 내는 쪽으로 나
름의 촉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니 시비에 걸려있게 되는 듯합니다. 그것이 이치라면 다 거쳐야지요.

최종원 2016-04-18 22:05:16
답글

뭐 이제 다들 짐작은 하고계시겠지만... 짜잔
안철수의 새정치는 자기가 대통령되는게 새정치지요.
국민당 찌질이들의 새정치 또한 호남의 순진한 사람들의 마음을 세뇌시키고 이용하고 등쳐먹어(표현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일정부분 없는건 아니지만 좀 해야겠습니다) 친노패권 운운하며 자기들의 권력을 천년 만년 만수무강하는게 새정치죠. 정동영이 보면 답이 나오죠.

이재경 2016-04-18 23:45:27
답글

안철수씨야 틀림없이 대선후보로 나오고 완주합니다. 묘하게 오버랩된게 80년대 말인가 그 시기 세 김씨 시대에 두 김씨(김영삼 김대중님입니다)가 결국은 집권욕을 버리지 못해 후보단일화하라는 국민적 여망을 배신하고, 두 김씨가 동시에 대선출마해 김영삼2등 김대중3등한 적이 있었죠.야권이 반반으로 갈려 김영삼 김대중을 지지하는 판에 해법난감인데
그 때 얘기 들어보면 영남인구가 호남의 배이긴해도 영남후보가 경북과 경남에서 각각 나와 경쟁해서 영남표가 분산되면 굳이 호남후보가 불리할 것도 없다고 김대중후보측을 열성지지자들이 설득하는 바람에 결국 두 김씨가 동시출마하게됐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예상되는 내년 대선 구도가 30여년 전 그 때와 같은 모양새 아닌가 짐작해봅니다.
호남의 안철수와 영남 아랫쪽의 민주당 후보(문재인이겠죠?) 윗쪽의 새누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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