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452년 오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못하는 일이 없던 천재였지만, 오늘은 재미있는 그의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그는 정신적인 명상을 통해 신에 도달하려는 사람이 눈앞에 보이는 현란한 광경이 방해가 되어 결국 눈을 뽑으려 결정하기로 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묻습니다. 다빈치는 그런 사람들에게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눈을 감으시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우리는 생각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에 확연한 증거들조차 북풍으로 몰아가는 우리 사회는 야만에 머물러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