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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선택과 비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14 13:23:41
추천수 26
조회수   1,394

제목

국민의 선택과 비판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국민의 선택을 비판하는 오만은 독재, 수구 정권으로 충분합니다.



당연히 국민의 선택에는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는 사람이 다음에 이기는 겁니다.



내가 옳다고 다른 사람의 선택이 틀렸다고 말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비난은 인터넷에 내 욕구불만 해소를 위한 배설은 될 지언정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힘을 얻고 비슷한 사람을 모아 외연을 확대하는데

방해만 될 뿐입니다.

 

흔히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하죠.

오만과 독선 그리고 겸손함이 없어서 망하는 겁니다.



그것이 이렇게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것이고

그걸 바꾸려면

나랑 똑같은 사람만 찾고,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을 찾아다니며 욕해선 안됩니다. 

나랑 조금이라도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다가가려고 들어주고 이해해야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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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04-14 13:27:43
답글

울 입뿐 양진언냐의 말씀에 한표 더 얹습니다..^^♥
시방 안즉도 대구빡 까지는 춘 동네에서 계싱겨?

황성중 2016-04-14 13:33:43
답글

오랜만에 글 쓰셨네요..양진님... 많이 답답하셨나 봅니다.
저는 그제 오늘의 승리를 즐기며 편안하게 계시판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그러신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이용수 2016-04-14 13:45:49
답글

동감 합니다,,

다양한 종 種 들이 존재해야

건강한 생태계가 탄생됩니다 ,,

이민재 2016-04-14 13:54:28
답글

좋은 말씀입니다. 나만 옳다는 아집을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에 대한 심판을 했고요.

나를 내려놓고 상대방에게 다가가 그의 말을 들어줄때 상대방도 서서히 다가 오는 것입니다.

부산, 경남, 울산, 창원, 대구, 호남의 몇 군데 등 미약하나마 변화의 서막이 보이는 듯 합니다. "시작이 반이다." 고 했으니 잘 풀리겠지요.

윤양진 2016-04-14 14:01:53
답글

을쉰 어제 38도 찍었습니다.
두바이로 놀러오세요~

저도 기분은 좋습니다.
다만 작은 승리에 도취되서, 수도권에서 이 승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다시 끔찍한 대선 결과로 이어질까 두렵습니다.

이종호 2016-04-14 14:50:27

    울 입뿐 양진언냐 보구 시포요...ㅠ.,ㅠ^
글구 저두 같은 생각입니다...참여정부때 걍 확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박헌규 2016-04-14 14:32:21
답글

아직도 정권은 쥐고 있으니 야당 국회의원 한두명은 선거법 위반 등등으로 어거지로 짤라 낼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워낙 격차가 벌어져 있어 크게 걱정은 안되네요.

김지태 2016-04-14 15:26:31
답글

특히 마지막 두줄은 제가 하고싶은 얘기네요. 여기에도 자기만의 독선으로 똘똘 뭉친 그런분 많지요. 큰 취지에서는 같이 할 수 밖에 없지만 가까이 하거나 말섞고 싶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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