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패배한 후 어떤 전략들을 이놈들이 들고나와 짖을지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보여서요.
이번 선거는 여러가지면에서 유의미한 선거였다고 봅니다.
자세한 얘기는 거두절미 하고요.
이해하기 어려운거와 고무적인거 몇개만 얘기 하자면
안산 단원 두군데 선거구 모두 새누리에서 가져간 것과 MB시절 쇠고기 파동때 농림부 장관을 하면서 미운짓 많이한 정운천이 전주에서 당선된거는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이고 , 정의당 의석수가 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10석 정도) 싶은 아쉬움이 남았고요
고무적인 것은 김부겸이 대구에서 당선된 것과 노회찬이 창원에서 당선된 것 (둘 다 그래도 많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는 왠걸 이더군요 압도적인 지지라니!) 그리고 영호남 모두 텃밭 개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지 않나 싶은 증상들 입니다.
앞으로 새누리는 상당한 분열의 과정을 거칠 것 같은데, 이럴때에 똑같이 야당 (특히 더불어)도 분열의 모습을 보이고 또 개판 쳐서는 안돼겠습니다.
더민주는 이번 선거 결과가 지들이 잘나서 이긴게 아니란걸 반드시 새겨 두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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