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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몇몇 후보끼리 단일화가 성사된 과정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제일 많이 사퇴했습니다
그전에 더민당대표가 안철수 빼고 다오라 해서 1차적으로 파토를 냈죠
진정 당대당 의 단일화를 원한다면 당사자들끼리 만나서 제안하는 쪽이 먼저 정중하게 손을 내밀어야 하는것이죠 언론에 흘려서 그냥 너 한대 맞아봐라 이겁니다

단일화 역효과는 전혀 생각 안 하나 보죠?
지난 대선 때 이정희가 박근혜 극딜하는 바람에 되려 새누리당 지지자들 결집시키는 역효과 난 것처럼 야권 연대하면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위기감을 느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을 가능성이 큼..
그리고 연대가 만능인 것처럼 말하는데 분당하기 전인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4:0,, 22:4 떡실신 당한 건 벌써 잊어나보군요.. 아직 1년 밖에 안 된 일인데..

그리고 국민의 당 표가 오히려 새누리당 표를 더 많이 갉아먹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이긴 겁니다. 아무리 새누리당이 삽질해도 콘트리트 새누리 지지자들은 민주당에 표 안 줘요. 오히려 연대를 안 했기 때문에 새누리당 지지했던 사람들이 안심하고 국민의 당에 표를 준 사람들이 많음.. 결과적으로 국민의 당이 없어지면 국미의 당 10표 중에서 민주당 4표,, 새누리당 6표를 얻을 가능성이 더 크죠..

친노 지지자들이 국민의 당 지지할까요? 그럴리 없다는 건 본인이 더 잘 알 테고, 그럼 누가 그들을 지지했을지 생각해 보면,, 답 나오는 것.

단일화보다는 단일화 후폭풍이 더 큰 역효과를 불렀을 겁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지역은 국민의가 새누리쪽의 중도보수를 빼앗은 힘이 큰겁니다

댓글들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벌어지지 않았던 일이라..민심을 자로 재듯이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이제는 제발 합당,단일화 하지말고 대선에도 유권자의 함리적인 선택에 맡기길 기대합니다.

이제는 제발 합당,단일화 하지말고 대선에도 유권자의 함리적인 선택에 맡기길 기대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안철수가 승리한 선거라고 보여지네요.

이인제쪽은, 뒤집어졌는데요? ^^

오~.. 조금전 0.3% 차이로 뒤집어졌네요... ^ ^

합당의 책임이 안철수에게 있는게 아니라


합당의 의지가 약햇던

김종인과 문재인에게 물어 봐야 될사항 아닝가요 ,,,,

새정치연합으로 했으면 졌죠. 안철수 탈당하고 문제인 정신차리고 김종인 영입하고 해서 이긴거죠. 이번 선거 신의 한수는 김종인 영입과 야권연대 거부.

안철수당이 좌측보다는 우측을 좀 더 갉아 먹은 측면이 크네요.. 다만 이게 얼마나 오래 갈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최소 내년 대선까지는 안철수가 그 역할을 계속 해주면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지역구에서는 호남당이라는 이미지도 있고.. 호남쪽 지역구 의원들 성향이 대부분 골수 분자들이기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우파들은 다시 한나라당으로 갈 가능성이 높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