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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13 18:13:33
추천수 12
조회수   519

제목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소네트

글쓴이

최종원 [가입일자 : 2006-10-22]
내용
오늘 시네큐브에서 영화 한편 봤습니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감독은 에단호크.

[부와명예가 높아지고 채워질수록 느끼는 공허함.
에단호크는 세이모어 번스타인에게서
공허함의 이유와 치료법을 배우고 영화를 만들 결심을 한다.

부와명예를 포기하고 오로지 음악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위해 방한칸의 작은아파트에서 홀로 고독을 즐기면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간다.

그는 공허하지 않고 행복으로 충만하다.

"진정으로 국화꽃을 제대로 그리기위해서는 국화꽃을 10년동안 바라봐야" 한다고 하면서....]

벨라타르 감독의 "토리노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영화 좋습니다. 음악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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