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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과 블라우풍트...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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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15:5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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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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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림과 블라우풍트...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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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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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신 구신 고스톱치다 갑자기 짜장면 시켜 먹는 소리를 하느냐구
수많은 저의 팬(?)들 께서 의아해 하시겠지만....
갑자기, suddenly, 어느날 급작스럽게
중랑리버사이드를 걷고 있다가
뜬금없이 블라우풍트 귓귀녕 폰이
저의 대구빡에서 메아리를 치면서
떠나지를 않는 겁니다....ㅡ,.ㅜ^
모 회원님께서 BPA -1700인가 몬가 무슨 난수표 같은
숫자를 들먹이며 쥑인다는 둥 천상의 소리라는 둥...
차라리 그 글을 보질 말았어야 하는지도 모리지만
암튼 그 글을 읽은 것 때문인지 워쩐지....
오늘 하루죙일 그 야그와 생각이 제 대구빡 주위를
흡사 저승사자가 티킷팅을 하길 기둘리듯
떠나질 않고 맴도는 것이었습니다.
글찮아두 을매전에 울 마님에게
불라우풍트 795 귓귀녕 폰을
껍닥도 냄새를 맡아보기 전에 갈취 당하고 난 뒤
실의와 좌절과 절망 속에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터라
꿩대신 치킨이라구,,,,
울분과 분노를 표출하고자
와싸다에 접속을 해서
먹구 뒤지겠다는 일념으로
항개두 아닌 두개를 질렀.......
"아! 띠바...."
그동안 을매나 와싸다에 매상(?)을 안 올려 줬음
모처럼 수십억년 만에 카드 계산할랴구 하니깐
"너한텐 안팔아..."
이런 메시지가 뜨면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거 다운받아서 깔아라 저것두 집어넣어라...
암튼, 수십시간을 허비한 끝에 어케 저케 해서
불라우풍트 BPA-1700 귓귀녕 폰을 구매해씀돠...
근데, 여그서 짚고 넘어갈 것이....
"걍 내 곁에 있다고 내께 아니구
평소에 자주 들락거리며
넣어주고 빼주고 그렇게 해줘야
어느날 갑자기 수청(?)들라고 할때
유비무환을 할 수 있다"
라는 옛 임금께 간택된 빈궁들의 야그가
새삼스럽게 오날날 저의 현실과 맞아 떨어지고 있는
그 머시기를 느끼면서
증말 지지리도 드럽게 재미읎고 씨잘데기 읎으며
뭔 야그를 하고 자빠졌는지도 모를 야그 끗!
피에쑤 : 이 글을 읽고 텍사스 하이에나처럼 "그거 항개 나주라"
그런 잉간은 내 좌시하지 않을 테니 그리들 아시기 바람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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