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skill전기드릴을 갖고, 차에 갖다놓거나, 이동하려면 너덜거리는 종이박스케이스가.....영 폼도 안나고, 비트들을 담은 프라스틱 케이스도, 따로 쇼핑백에 챙겨야하고....참, 공구를 사랑하는 일인으로서, 가우가 영, 안 잡히던 참에, 산뜻한 봄도 오고 해서, 어제 공구상가를 갔다가, 구경차, 보쉬 서비스센타에 들렀습니다.......나름 당당하고 폼나는 드릴 케이스가 ,좌~악~ 있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만원.....호....적당한 가격입니다....^^……집에가서 드릴을 가져오라더군요....정확한 사이즈의 케이스를 찾아준다고 .....
집에 가서 가져왔습니다...케이스 두개를 내어 주는데, 마침 드릴이 들어가는 공간이 따로 있는 케이스가 딱있더군요...손잡이부분의 작은 칸막이만 제거하면 아주 맞춤이더군요.....바로 구입....^^
집에와서, 드레멜로 드릴 손잡이가 들어가게 칸막이를 조금 쳐주었습니다....ㅋㅋ 딱입니다....좀 기다란 장비트가 들어갈 공간도 따로있고, 거기에 운좋게도, 드릴비트를 담은 프라스틱케이스가 들어갈 공간까지도,희안하게 맞춘듯이나오고....^^
이제 좀 자세가 나옵니다....^^....역시, 공구가방은 보쉬가 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