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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너만 묵으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06 15:07:47
추천수 19
조회수   816

제목

백수 일기....~.~!! (너만 묵으라)

글쓴이

김주항 [가입일자 : 2006-02-08]
내용
 



제는

한식날

예전에는

찬밥 머그며



간단한 과일과

안주를 준비 하여

조상 님께 성묘 하고

하루 종일 불도 안 땠다



그래서 그랬능지 마나님이

운동을 빡쎄게 하여 힘들다구

점심은 찬밥으로 대충 때워 먹고

저녁이나 고기 꾸워 맛나게 해먹잔다



착하구 힘 읎는 백수는 다소 불만 스럽게

눼....라고 답 하구 찬밥 이라도 차려 주기를

기다렸능대....마눌이 옷 갈아 입으며 하는 말쌈

자기는 쎈타 에서 대충 때웠으니 아라서 머그란다...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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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04-06 15:33:06
답글

밤 못 묵어 영양 실조엔
닝기리 [닝게루..~?]한병 맞으소서..~~~

김주항 2016-04-06 15:39:30

    닝기루 커녕 짜파게티로 때웠수다....~.~!!

김승수 2016-04-06 15:58:45
답글

먹자고 사능건데... 에효... 종3으로 사부작 나오심

스뎅식판 항개 챙겼다 드리쿠돠 언능 오십서양^^;;;

김주항 2016-04-06 17:54:53

    그루꽈....~.~?? (근대....믿음이 앙가)

이종철 2016-04-06 16:17:52
답글

그나 저나 토사구팽은 앙대셔야 할 낀데...*&&

김주항 2016-04-06 18:00:15

   
몇푼 안되는 연금이지만 아즉 까진 제 통장 으로
꼬빡 꼬빡 들어 오니 대놓구 나가란 말은 못함돠....ㅎ

henry8585@yahoo.co.kr 2016-04-06 16:37:20
답글

주항 어르신, 아직 연세도 많지않고 정정하신데,강아지하고 집에만 게시지 말구 아르바이트 구해 일 다니셔요.
사모님께서 주항 어르신을 아주물(?)로 보는것은 아닌지요???

김주항 2016-04-06 18:03:13

   
말 나온 김에 시골루다 내려가
딴 살림 차릴까 생각만 해봄돠....ㅎㅎ

이종호 2016-04-06 16:49:08
답글

그래두 마니님께서 챙겨주시는 것만 해두 감지덕지
하시기 바람돠.
집구석에서 청소 설겆이 빨래 등등 온갖 잡일 다하고
밥도 내가 챙겨 먹는 서러운 잉간도 이씀돠...ㅜ.,ㅠ^

김승수 2016-04-06 17:10:21

    브라더 !!! 즌기기타 챙겨서 나와요 !!! 3끼 챙겨드리고 박카스언냐 부팅해드릴게요^^;;;

김주항 2016-04-06 18:07:40

   
돌 댕이 할방 믿고 함부로 일 벌리다가는
몸 베리고 집안 망신 까지 당할수 있씀다....~.~!! (고리도 뜯기구)

정영숙 2016-04-06 17:45:11
답글

어제 못드신거 오늘 드세요.~~ 고기루

김주항 2016-04-06 18:15:11

   
내일이 집나가 사는 막내놈 생일 이라구
이것 저것 사다가 잔뜩 벌려만 놓구서리
시장 보느라 힘들다구 낮잠 자구 있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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