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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 스피커 변천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06 08:18:18
추천수 14
조회수   814

제목

센타 스피커 변천사..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그동안 3 개의 센타 스피커를 사용해 봤네요.뭐 신품은 아니고 대부분 중고지만 말입니다.


5.1 채널 서라운드에서는 센타 스피커가 상당한 비중을 나타내더군요.


대사를 전달 한다는 특성도 있지만 스피커 중간에서 음장과 입장감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아래는 인피니티 센타 스피커였네요.



황학동 중고 오디오 가계에서 2 만원인가 주고 산 기억이 나는데...고음 유니트의 재질이 비닐 재질이다 보니 비닐 떨리는 소리가 들려서 인켈 테사 스피커용 고음 유니트를 달아서 그럭 저럭 사용한 놈입니다.


포장 문제 때문에 팔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부셔서 재활용 분리하기도 뭐해서 가지고 있는 놈입니다....


나중에 부품용으로나 사용할까 생각중인 놈입니다.

밀폐형이다 보니 남성 배우의 묵직한 저음을 잘 못 내주는 것이 단점이네요.








아래 스피커는 JBL ES25C 센타 스피커가 되겠네요.구입 사유는 24 db/oct 의 크로스오버를 내장한데다가...
3 웨이 4 스피커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했는데....


주파수 특성이 -3 db/oct 의 스펙이라서...고음으로 갈수록 소리가 작아지기 때문에 좀 답답함과 위의 인피니티 스피커 처럼 저음이 그리 깊지 않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 들은 놈이네요.






가격에 비해서 가장 만족하는 놈이 아래의 인피니티 센타 스피커네요.황학동 벼룩시장에서 2 만원 주고 가져왔는데....스피커 유니트의 허접함에...

"과연 좋은 소리가 날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가졌으나.....몇일간 블루레이 호빗을 시청해 보니 묵직한 저음에 주파수 특성이 평탄해서 배우의 대사가 답답하지 들리지 않는 기특함을 발휘해서 가겨대 성능비에서 가장 만족하는 놈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베이스 리플렉스 그러니까 저음 반전형 센타 스피커 이기 때문에 저음이 풍부하고 묵직한 음성을 가진 남성 배우의 목소리도 잘 재생을 하면서 고음도 부족함이 없는 지금까지 들인 센타 스피커중에서는 가장 만족하는 놈입니다.


센타 스피커 체적이 3 개의 스피커 중에서 가장 큰 놈입니다.체적이 큰 만큼 저음이 더 낮게 내려가면서 재생되는 것이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크로스오버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스피커는 일단 인클러우저가 커야 재생 특성이 좋다라는 것을 알게해준 놈이라고 할까요.

jbl es25c 가 3 웨이 이기는 하지만 크로스오버 포인트가 저음 유니트가 3 Khz 까지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재생 대역이 너무 넓은 것이 문제였다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중음 유니트가 직경을 보자면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900 hz~1.5 khz 정도로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이 재생음질을 좋게 만드는 원인으로 추정합니다.



jbl es25c 가 80hz~40 khz 까지 재생되기는 하지만 가청 대역내에서 생각해 보면 4 웨이 정도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의견을 얘기해 봅니다.








대충 스피커 유니트의 직경을 알면 크로스 오버 포인트도 대략 짐작이 가능해 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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