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이 아래 조선 어학회 이강로 선생님의 고초 글을 읽었습니다.
그 글 중에
"조선인 출신 일본 형사들이 어슬렁거리다가
"너 이리 와봐"
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가니, 형사가 두 번 내 뺨을 때려 맞았습니다. 형사가
"조그만 자식이 독립하러 다니느냐. 다 안다. 그러다 죽는 수가 있다!"
그래선지 우리 일상생활 말 중에
"너 이리와봐"
일방통보형 무식한 말이 존재하고 ..고등학생들도 골목에서 후배들에게
"너 이리와봐!"
하고, 내가 군 생활 할 때도 아무 죄도 없는데..헌병놈이 쫄병들 보면
"야 이리와봐!"
하는 무식문화가 존재했었습니다.
혹자는 왜놈문화라고 얼굴가리려고 합니다만 ,교회나 절이 인구 밀도나 단위면적으로 가장 많고,대학교가 오만 산골에도 들어서고 미국 덕분에 일본으로 해방 된지 반세기가 지나도 비행기 안에서도 , 피자 집에서도
"너 이리와봐!"
갑질 문화가 개선 안되는 나라이고 조선시대도
'이리오너라!"
남의 대문 앞에서 고함치는 문화가 있었던 나라이니 전 솔직히 이 무식한 언어문화는 왜놈 문화가 아니고
완전히 우리 문화라고 단정 합니다.
"너 이리와봐!"
이런 말 한마디에 비록 가난했지만 창호지처럼 풋풋했던 이땅의 꽃들이 치욕의 지옥으로 떨어진 일도 있습니다.
이미 위안부 할머니 울음 고백으로 밝혀진 사실입니다만
왜놈들이 이땅의 순수한 꽃을 전쟁터로 끌고 갈 때...하루종일 공장에서 일하고 동생들 밥해주려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처자들을 골목길에서
"야 너 이리와봐!"
일방적으로 붙잡아서 마산 오동동, 부산 영도로 열심이 처녀 공급 했던 대다수가 일제 앞잽이거나 조선 순사들입니다.
그동안 아베 같은 비열한 놈도 있지만
반대로 일본인들은 개인적으로 스스로 뉘우치고 ,사죄하고 눈물 흘린 자들이 제법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 처녀들을 막잡아서 왜놈들에게 갖다받친....
일제 앞잽이나 조선순사는 단 한명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하거나 양심선언 한자가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마치 월남전이나 ,필리핀에 무책임하게 씨를 뿌린 자들이 10만명에 가까우면서도 그 중에
"내가 너의 아버지다!"
스스로 인정하고 버렸던 아이들을 안아 준 조선인은 딱 한명이라는(현재 그분은 월남 가족으로 돌아가서 사신다)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해방 60년간 그저 우리들은 왜놈들만 욕을 했지..우째서 왜놈보다 더 못된짓 했던 조선인은 지금껏 스스로 양심선언하는 자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요?
왜 국민 대다수가 침묵하는 것일까요?
저는 늘 그점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이런 글 올리는 그 자체를 싫어 할 한국인들이 아직도 제법 있을 나라입니다만 언젠가..육신이 다한 늙은 노인이 kbs 나
위안부 할머니들 앞에서 고개 숙여 사죄하고 눈물 흘리는
조선 순사 출신 양심선언 모습도 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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