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어이없는 구매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4-05 12:48:54
추천수 19
조회수   1,941

제목

어이없는 구매자

글쓴이

곽영호 [가입일자 : 2001-10-19]
내용
오디오 기기 사고팔다 보면

별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쿼드66+606 구입하기로 하면서

오디오아트 카루소 진공관 파워를 내놓았는데요

직거래+청음은 일산에서 가능하고

청음없는 직거래는 명동이나 홍대에서 오후6시경 가능하다고 써놓았는데



문자가 떡하니 온게

강북구 XX역 근처의 자기 사무실에서 청음하고 구입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띠용~~~ 이지 말입니다.



다행히 먼저 연락주신 분이 계셔서

고속버스 택배로 보내기로 한 관계로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좀 황당합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염일진 2016-04-05 13:03:10
답글

너무 자기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군요.
문제는 요즘 저런 사람들이 전보다 더 많아 진듯한 점입니다.

이수영 2016-04-05 13:10:05
답글

판매되서 다행이네요...

카루소 파워가 눈에 아른거렸는데요 ㅠ.ㅠ

(가까운데 계시면 달려갔을지도 모릅니다,
마침 사촌형님이 카루소 프리를 가지고계셔서 짝지워서 쓸까말까 고민좀 했습니다)

곽영호 2016-04-05 14:15:45

    카루소 파워 좋더라구요 ㅎㅎ
근데 저는 이번에 럭스만 진공관 파워를 구하고 보니 카루소 파워가 필요없어져서 내놓았죠;;;
근데 쿼드 조합이 만족스러우면 럭스만 진공관 프리파워도 정리하고 단촐하게 지낼까 합니다

이수영 2016-04-05 15:16:17

    저도 그나마 정리했는데 늘리기 부담스러워서 참았습니다 ㅎ

더 없애고 단순하게 하고 싶어요 ㅎ

김좌진 2016-04-05 13:23:50
답글

제가 제일 황당했던 건 30% 네고해달라고 문자 보내놓고는 제 장터글에 "제가 예약했습니다"하고 버젓이 댓글을 달았던 사람입니다.
눈앞에 있었으면 배때기를 걷어 찼을건데.

곽영호 2016-04-05 14:16:14

    대박이네요 ㅎㅎ

김기홍 2016-04-05 16:16:06

    우와 대박입니다.

김좌진 2016-04-05 13:25:38
답글

더 골때리는건 네고 한푼도 못해주니 댓글 지우라고 했는데 끝까지 거부하더군요.
미안함을 알리기 위해 지울 수 없대나. 아아 배때기를 걷어찬 다음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려야 분이 풀릴 건데.

주명철 2016-04-05 13:38:35
답글

정말 정신세계는 이루 다 알아내기 어려울 정도로 깊고 오묘하군요.
과연 그런 사람에게 '배때기'가 약일까요?

곽영호 2016-04-05 14:20:46

    오묘한 분들이라
약이 없겠죠 뭐;;; ㅠㅠ
이렇게 푸념이라도 해야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습니다요 ㅎㅎ

duk9056@hanmail.net 2016-04-05 15:48:05
답글

헐~ 입니다.
청음하고 맘에안들면 도로가져가라고?

이종호 2016-04-05 16:03:01
답글

잘 팔렸네요...연우압빠가 들입다 나한테 사라고 바람을
넣어 괴로웠는데....ㅠ.,ㅠ^

임재우 2016-04-05 16:49:29
답글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된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너무 비상식적이라 입에 올리기도....ㅡㅡ;;;;

백경훈 2016-04-05 17:38:23
답글

일단 저는 안그랬슴다
ㅡㅡ

김승수 2016-04-05 17:59:39
답글

일단 저는 거기안삼니다

3 센찌 영감님이 거기서

매우 가챠운곳에 삽니다

ㅡㅡ

이종호 2016-04-06 10:15:08

    내 이 돌뗑이 녕감을 걍 힐티 정으로다....ㅜ.,ㅠ^

220.93.***.6 2016-04-05 21:11:43
답글

해봐서 되면 자기는 좋다 이거죠 뭐..

강종윤 2016-04-06 07:30:20
답글

몇달 전 15만원 짜리 튜너 직거래 판매한다고 올려 놓았는데, 서울 반대편에 사는 자기 집으로 직접 갖다 달라고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제가 무슨 오디오 샵도 아니고....

어제는, 거짓말로 "최저가가 얼마인데 그 가격 맞춰서 판매해 줄 거면 연락하라"는 문자를 받고는....레어템이라 최저가를 사용자인 제가 누구보다 잘 아는데.....돈 몇 만원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박현섭 2016-04-06 10:34:40
답글

별의 별 사람이 다있군요.

김인순 2016-04-06 21:58:17
답글

몇일전 160만원에 스피커 내놓았는데 100만원에 줄수있냐고 문자 보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