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14년 오늘 프랑스의 작가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많은 소설과 희곡과 영화 대본을 썼지만, 우리에게는 어린 시절 중국인과의 사랑을 그린 자전적 소설 <연인>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성공을 거두었죠. 작가로서는 성공을 거뒀지만, 개인적으로는 알코올 중독과 투병으로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특히 여성 알코올 중독자에게 가해진 사회적 차별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남녀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그녀의 말을 소개합니다.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나는 가장 많이 속였다.” 설마 이게 우리의 정치가들의 속마음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