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를 일찍 도망쳐서 그리 멀지안은곳에 계신 황금귀로 유명하신 기타리스트 지인수님댁에 소리들으러 갔습니다.
전 다른분들 소리 들어보는게 항상즐겁습니다.
거실의 알파2와 마일스톤파워 네드웨크플레이어 NAS 그리고노드스타 dac와 시디피는 tcd2를 사용하시는데 시디피는 NAS에 밀려서 찬밥신세.ㅋ
거실의 소리는 깨끗하고 깔끔한 소리였습니다.
제가 쓰는 구닥다리 조합에선 들을수없는 소리죠.
이런게 하이엔드 소리겠죠.^^
방에 있는 시스템이 아마도 메인이 아닌가 싶었싶습니다.
다인c1에 첨보는 턴테이블 2대에 올릭 포노앰프가 각각 한대씩 연결되어 있네요.
두대중 한대는 모노 카트리지로 모노전용이라고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저는 이쪽으론 문외한이라 초등학생에게 영어로 대화하는거와 같았음.ㅠㅠ
디인이 저음도 탱글탱글하고 고음도 좋네요.
여러장르의 LP를 들려주셨는데 C1이 올라운드 같네요.
생각보다 앏고 뒤로 길더라고요.
막귀느낌이니 그러려니 하시면 될듯요.
전 저음을 좋아해서인지 저음이 좀더 나왔으면 했어요.
근데 제가 좋다고 느끼는 저음은 어쩌면 다른분들은 부담될수도 있을듯요.ㅎ
사실 시스템 가격이 뭐 넘사벽이라 딴세상 얘기죠.ㅋ
턴은 일단 생긴게 있어보였어요.소리도 이게 턴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싶을정도로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크게 하번 지르시려는지 거실 조합을 내보내시려고 하시네요.
전 그렇게 고가는 눈팅만 해유~ ㅠㅠ
허접뽄카로 사진도 찍었는데 못올리겠네요.ㅎ
소리가 좋고 나쁘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자기귀에 좋으면 누가 뭐라든 좋은거지요.
누구 들려주려고 오됴하는건 아닐테니까요.
마.지는 고래 생각합니다.ㅎㅎ
자주뵙고 지도편달 부탁합니다.^^
그리고 사람사는집이 너무 깨끗해서 놀랬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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