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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접한 리어 스탠드로 놓고 쓰는데요..크기가 큰게 아니라서 가능하죠.. (넘어지기라도 하면 ㅡ.ㅡ)<br />
음.. 제가 해본 방법인데 벽에 못질안하고 뭘 걸수있게 하는법으로 시중에 글루건 본드 발라진 고리(?)같은것 파는게 있더군요. 아마 욕실타일에 맞게끔 나온듯 싶은데 라이터로 흰 뽄드같은 부분을 살살 달궈준다음 짝 붙이면 종이벽지 위에 붙이더라도 절대 안떨어지더군요.<br />
1년 훨신넘게 커다란 거울 걸어뒀지만 안전했습니다.

못을 박아도 상관은 없겠지요. 전세는 생활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남의 집이니 깨끗하게 사용하겠다 생각되시면 윗분 말씀과 같은 방법을 써보세요. 다만 떨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고리를 부착한 후 얇은 못(자국 표시 거의 없음)을 박을 수 있게 나온 제품을 구하셔서 ,안전을 확보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주인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못박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보통 다음번 세입자들이 들어올 때 새로 도배를 하기 때문에 기존에 박았던 못을 빼놓으면 새로 도배하고나면 별로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도 전세사는데 저는 리어를 스탠드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

드릴을 빌려서 구멍을 내고 피스로 조이시면 흠이 없습니다. 나중에 복구도 쉽고요...

너무 심한 못자국이 아니면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네요. 신혼이시면 사진도 많이 거셔야 되는데... 못 한개 박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건강에 해치십니다.<br />
그리고 못자국은 나중에 복구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석고 보드에 난 주먹만한 구멍도 복구하더군요. www.77g.co.kr에 가셔서 깔끔하게 시공하는 법을 공부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