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53년 오늘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호가 태어났습니다. 뒤늦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짧은 생을 마칠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한 기간은 10여년에 불과했지만, 그 기간에 2000점이 넘는 그림을 남기며 사람들의 미적 감수성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꾼다. 그 뒤 나는 그 꿈을 그린다.” 이렇게 별이 빛나는 밤과 삼나무와 해바라기와 자화상이 태어났습니다. 돈 매클린의 노래 ‘빈센트’의 가사가 떠오릅니다. “이 세상은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