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미리의 치수선이 도형의 형상을 가린다는 말씀 같은데요.. "ㄷ 자 모양 같은 경우"
치수선을 안쪽에서 빼지 마시고 바깥쪽("ㄷ"형상의 우측)에서 빼시는게 맞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특수한? 경우 꼭 안쪽에서 치수선을 빼셔야 하는경우는 현제 형상의 왼쪽으로 빼시던가
우측으로 보조선을 그려서 보조선 기준으로 치수를 기입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치수선이나 치수가 도면의 안에 있어도 형상을 헤치거나 하지 않으면 상관 없습니다.
((하도 오래되서 가물 가물... ㅜ.ㅜ))
제가아는 치수의 기입방법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알기 쉽고, 빠진 (중복되는) 부분 없이 기입하는걸 원칙 알고 있습니다.
직업상 수많은 도면 보면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린 도면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백인백색이니 참 신기해요.
올리신 질문대로 물체를 표시하는 선과 치수보조선이 겹쳐 한 눈에 알아보기 어려운 도면 생각보다 많아요.
어떤 경우든 치수 시작점을 항상 물체선의 끝에서 시작하고 물체에서 1mm정도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조절은 치수스타일 관리자에서 설정 가능하죠?
그래야 물체와 치수보조선이 항상 분리되어 있어 보기 편합니다.
어쩌다 물체 중간에 치수 기입해야 할 경우 보조선과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보조선을 그려 그 교차점을 이용하여 치수기입후 보조선 지우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식
1. 물체는 되도록 1~6번 색상을 사용하는데 범위가 큰 도면이 아니고는 대부분 식별가능합니다.
2. 치수보조선은 되도록 낮은 명도의 색을 사용하는데 저는 11번을 사용하고 (모든 도면 동일)
3. 치수의 숫자는 2번색(노란색)을 거의 99% 사용합니다.
위 도면 보면 물체 색보다 치수선이 더 뚜렷하게 보이는 색을 선택하다보니 치수선이 돋보여 물체 식별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네요.
치수보조선 색을 11번으로 바꾸고 물체의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어보면 물체가 훨씬 돋보이지 않을까요?
치수스타일 관리자 사용법을 일일이 변경시키기 보다는 잘 그려진 도면 파일을 입수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고정시켜 놓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D의 경우 개인적으로 최신 버전보다는 2006버전이 가장 사용하기 편하더군요.
그래서 아직도 2006을 사용하고 있는데 마우스 클릭보다는 키보드 사용이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그리고 LISP 기능을 시용하여 다양한 편의기능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데 속도감 있어요.
특히 직경 표시 파이의 경우 일일이 MTEXT 창을 띄워 클릭하거나 %%C 를 눌러야하는데 선의 형태 상관없이 모든 치수 정리후 일괄 선택하여 하나의 키로 올킬하면 간단히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