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워싱턴주와 알래스카주에서 치러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민주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크게 꺾고 승리를 거뒀다.
오후 8시18분(미 동부시간) 현재 73% 개표가 진행된 알래스카 코커스에서 샌더스 후보는 득표율 79.2%를 거두며 20.8%에 그친 클린턴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워싱턴 코커스에서도 샌더스 후보는 71.7%로 28.2%에 그친 클린턴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아직 개표가 시작되지 않은 하와이에서도 샌더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워싱턴주는 대의원이 모두 118명이 걸려 있다. 알래스카는 20명, 하와이는 34명의 대의원이 정해진다. 이에 따라 이들 대부분이 샌더스에게 배정될 것으로 보여 샌더스는 힐러리와의 대의원 수 격차를 적어도 80명가량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클린턴 후보는 1697명(슈퍼대의원 469명 포함)으로, 샌더스 후보(976명)를 크게 앞서고 있다. 민주당 경선의 매직넘버는 2383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민주당의 후반부 경선에서 중요한 지역은 내달 있을 뉴욕(대의원 291명), 메릴랜드(118명), 펜실베니아(210명) 경선과 마지막인 6월에 있을 캘리포니아(546명), 뉴저지(142명) 경선이다
카스트로가 체 게바라를 병풍으로 삼아 아바나에 입성해서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연설을 할때 어디선가 비둘기 한마리가 날라와 카스트로의 어께위에 앉았습니다.
군중들은 환호했고 카스트로는 우연찮은 새 한마리의 돌출 행동으로 혁명적 인물에 신화적 이미지까지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비둘기는 카스트로 옆에 서 있던 비둘기 조련사의 손짓에 따라 움직였던 것 이었습니다.
비둘기가 아니라 공작새가 날아든 들 권력에 집착하는 장차의 독재자 카스트로의 본질을 바꿀 수가 있겠습니가 마는
대중들은 사실이 아니라 바램으로 비둘기의 상징을 받아들였겠지요.
인간사에 자연의 의지가 시시콜콜 개입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가끔 뉴스에 ..하늘도~을 돕는다느니 하는 말을 들으면 손발이 오그라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