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874년 오늘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가 태어났습니다.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방 전원의 삶을 미국식 영어로 묘사해 미국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시인이지만, 태어난 곳은 샌프란시스코였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그곳으로 이주한 것이었죠. 퓰리처상을 네 번 수상했는데요, 그의 시구들이 떠오릅니다. “숲은 아늑하고 어둡고 깊은데, 지켜야 할 약속이 있고, 잠들기 전에 몇 마일을 더 가야 하네.” “숲에서 두 길이 갈라지는데, 나는 덜 다닌 길을 택했고, 그것이 모든 것을 다르게 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