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관련 글을 읽어보니, 일부 깨끗하지 않은 출처로부터의 성금을 받은것같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 분의 평생의 업적을 깡그리 깍아내리기에는 좀 개연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글 마무리에도 이런 식의 평이 같이 실려 있네요. 순수한 사람들 누가 도네이션해 준다면 그 사실에 대해서 고마워 할 뿐이지, 그 출처가 좋은 돈인지 나쁜 돈인지까지 구분하여 받고 안받고 하기가 그리 수월치 않아보입니다. 어쨌든, 돌아가실때 남은게 허름한 수녀복 2벌밖에 없으셨다고 하니, 작음 흠결을 부풀려 너무 지나치게 평생의 업적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