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3. 23 구로자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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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3. 23 구로자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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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08:47:35

제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3. 23 구로자와 아키라

글쓴이

조한욱 [가입일자 : 2010-05-05]

내용

[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3. 23 구로자와 아키라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10년 오늘 일본의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1950년의 작품 <라쇼몬>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그것이 일본의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계기였습니다. <7인의 사무라이>, <요짐보>와 같은 작품은 곧 서부영화로 각색이 되었고, 말년에는 <카게무샤>, <란>과 같은 대작을 만들었습니다. 1990년 평생의 업적을 기리는 아카데미 특별상의 수상 소감 첫 마디는 “나는 영화를 모릅니다”였습니다. 노대가의 그 말에 사람들이 웃었지만, 곧 이어지는 영화에 대한 그의 진지한 열정에 모두가 감명을 받았습니다.

Akira Kurosawa Receives an Honorary Award: 1990 Oscars

George Lucas and Steven Spielberg presenting an Honorary Oscar to Akira Kurosawa for accomplishments that have inspired, delighted, enriched and…

장순영

2016-03-23 08:53:49

답글

맘에 안 드는 이웃이지만....구로자와 아키라는 인정함돠...ㅠㅠ

┗ 이종호

2016-03-23 08:56:23

내 말도...ㅜ.,ㅠ^ 거장이란 이럴때 쓰는 말이죠...

김주항

2016-03-23 08:59:59

답글

아끼라 아끼다가 떵됨돠
맘에 안드능 이웃이기에....~.~!! (죄송)

이민재

2016-03-23 10:36:30

답글

일본 영화를 처음보고 난 후 느꼈던 감정이 떠오르네요. 우리 영화와 정서적으로 닮았다는 것과 영화를 엄청 잘 만드는구나 하는

강민구

2016-03-23 13:52:40

답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영화감독입니다. 라쇼몽을 보고 받았던 충격과 카케무사의 마지막장면에서 느꼈던 감동 그리고 이키루같은 영화 부터 요짐보, 세악당 정말로 일본영화가 금지되었던 시절 갈증을 느끼면서 찾아 헤메고 해매 다 찾아봤던, 정말로 저의 젊은 시절에 제가 좋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해지는 그런 예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