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샵의 사장이나 종업원들은 손님의 얼굴만 보아도 살 사람인지 안 살 사람인지 안다는데 사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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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9 02: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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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디오샵의 사장이나 종업원들은 손님의 얼굴만 보아도 살 사람인지 안 살 사람인지 안다는데 사실일까요?
글쓴이
박형수 [가입일자 : 2001-05-17]
내용
오디오샵의 사장이나 종업원들은 손님이 오면 얼굴만 보아도 살 사람인지 안 살 사람인지 안다는데 사실일까요? 제 생각에는 모를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요? 저도 전에 오디오샵에 가서 사지도 않을 거면서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나올 때에는 다른 것도 들어보고 결정한다든지 며칠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뒷통수가 가렵습니다. 요즘은 전과 같이 들으러 안 다닙니다. 공식적인 시청회가 있으면 들으러 가서 듣는 정도입니다.
다 맞는건 아니겠지만 감이 착 오긴 할겁니다. 다른 장사도 마찬가지예요. 그게 어느때냐하면 문열고 들어올때 벌써 감이 잡힙니다. 살사람인지 아닌사람인지뿐 아니라 진상짓 할 사람인지 아닌 시람인지, 피곤하게 굴 사람인지 아닐 사람인지, 맘이 달아올라 사고싶은 기종 정하고 오는사람도요. 그런게 와야 안살 사람에게 괜히 에너지 낭비 안하고, 맘이 달아올라 온 사람 더 좋은거 사라고 바람넣고 하는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