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조한욱 교수의 오늘] 2016. 3. 18 바네사 윌리엄스
안녕하세요, 한국교원대학교의 조한욱입니다. 1963년 오늘 미국의 여배우 바네사 윌리엄스가 태어났습니다. 1984년 흑인 최초로 미스 아메리카로 선발되었지만, 임기를 마치기 몇 주 전에 사임해야 했습니다. <펜트하우스> 잡지에 누드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임 이후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배우와 가수로 실력을 보이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윌리엄스는 2015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 심판위원장이 되었고, 대회를 개최한 주최 측에서는 윌리엄스에게 30년 전의 일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과는 이전의 적도 동지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