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보통 스피커보면...특히 예전 국산 스피커들 보면 20~20khz 까지 평탄하다고 광고를 하고는 합니다.
헌데....천하의 JBL 조차도 그렇게 특성 표시 못합니다.
요즘 째려보고 있는 JBL PRX 635 의 주파수 특성인데.
+- 3db 특성일때 53~18 khz 까지 평탄하다고 표기합니다.
-10 db 특성일때 41hz~19 khz 까지 평탄하다고 표기하네요.
JBL PRX 535 의 경우.
+- 3db 특성일때 46hz~20 khz 까지 특성이 나오네요.
-10db 특성일때 39 hz~20 khz 까지 평탄하다는 특성이 나오는데....왜 이리도 다른걸까요???
3 db 특성이란 최고 큰 소리와 작은 소리의 기준을 2 배 차이까지 측정한 주파수 특성이라는 것이죠...헌데 왜 꼭 3db 특성을 강조하냐면 말입니다.
가장 큰 소리와 작은 소리의 차이가 2 배를 넘어서면 ...사람의 귀는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묻혀버립니다.
3 way 유니트에 3 웨이 멀티앰핑 스피커들이 이정도 특성 밖에는 안 나온다는 것이죠.
참 -10 db 특성이라 가장큰 소리와 가장 작은 소리가 10 배의 소리 크기를 가진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뭐 proac 스피커가 30 ~ 20 khz 까지 주파수 특성을 표기했다고 하는데......몇 db 특성인지는 표기가 없다고하죠.
-10 db 특성인지 아니면 - 20 db 특성인지 표기가 없는데.....우퍼 직경으로 봐서는 어느분 의견처런 -20db 특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20 db 특성이면 가장큰 소리와 가장 작은 소리가 100 배 차이를 가진다는 데이타인데....3db 만 넘어도 사람귀로는 안들리는데...100 배 차이면 이미 아무런 의미가 없는 소리가 되겠네요.
15 인치 스피커 조차도 46~53hz 주파수가 의미있다고 표기하고 있는데....5~6 인치 밖에 안되어 보이는 프로악 스피커가 30 hz 까지 재생한다는 것을 과연 믿을수 있을까요???
아니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의미있는 음으로 들릴까요???
30 hz 를 의미있게 재생할려고 하면 18 인치 우퍼 유니트 정도는 장착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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